목표로 삼아야 할 한 가지
이어서 사도 요한은 세례자 요한의 역할을 더 강조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7). 사람들은 자기만의 생각을 멈추고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주님을 빛으로 일정하면서 어떤 고난과 역경도 불사하고, 헌신적으로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배우고 일하며 기술을 익히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며 그것은 마치 순금과 같이 귀중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는 삶은 이미 목표를 상실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굶주린 사람들에게 약간의 빵과 땔감과 허름한 옷을 준다고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우리는 그들에게 희생과 헌신을 통해 더 나은 물질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이 인도하는 삶을 살기 원하며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따뜻한 해가 비추고 음식과 거주지가 있다면 분명 삶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 삶에 들어오셔서 우리가 그분을 경험하면 우리의 삶은 은혜로 충만해지며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해질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결코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촛대였고, 불빛을 밝히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세상에 빛을 비췄고 사람들은 고마워했습니다. 그 덕분에 어두웠던 길이 밝아지고, 세상의 어두운 구석들이 환해졌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잠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들이 그 촛대를 빛 자체라고 오해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사라들은 촛대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 촛대에서 나오는 불빛은 어둠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그 촛대는 훌륭한 역할을 했으며 아름다웠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촛대를 귀하게 여기면서 촛대를 더 열심히 치장하고 윤기가 흐르게 닦았습니다. 사람들은 밤에 촛대 주위로 몰려들었으며 길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기술이나 능력에 의한 화려함을 빛이라고 오해하며 그 촛대를 경배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학문이나 문화 그리고 유창한 언변에 매료되었습니다. 촛대는 단지 빛을 전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것은 길가에 있는 표지판이 지시하는 궁극적인 대상을 잃어버립니다. 궁극적 대상은 빛이지 전등이나 촛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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