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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예림의집 2022. 9. 7. 23:12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창세기 21장 1-7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약속하는 말씀을 이루심을 보여 주십니다. 이는 아브라함 개인의 약속의 성취이기도 하지만 죄인 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진행이라는 귀중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사라에게 행하셨습니다. 사라가 임신하고 아들을 낳은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름을 "이삭"이라고 하고, 생후 8일 만에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사라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웃게 하셨다며 기뻐합니다. 이는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1-4절).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 능력의 실재에 직면하면 놀라운 기쁨의 삶이 열립니다. 하나님은 태의 문을 열어 자녀를 출산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20장 17-18절, 그랄 여인들의 태를 여신 것처럼, 사라의 태를 여시고 아들을 낳게 하십니다. 1절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저자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라는 문구를 두 번 반복하며 과거에 있었던 사라의 불신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노년의 아브라함"이라 표현한 것으로 보아 아브라함의 나이가 상당히 많음을 유추하게 합니다. 즉 자녀를 얻기 어려운 나이임에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들을 낳았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심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낳은 아들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17장 19절에서 약속하셨던 "이삭"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얼굴에 비로소 웃음이 피어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8일 만에 할례를 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결국 우리에게 이루어진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웃음이 피어나다(5-7절).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그날이 되면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맛봅니다. 사라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평생의 소원이던 아들을 낳고 행복해서 웃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분임을 알고 감사해서 웃습니다(18:14). 사라의 웃음은 공동체로 확장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받는 은혜와 축복에는 더 많은 사람을 웃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은 결국 내 삶과 공동체에 행복한 웃음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삭이 말씀대로 태어날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였습니다.

이는 자녀를 보기 어려운 "노년"(2절)입니다. 아브라함은 창세기 12장 1-5절,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손에 대한 약속을 받았는데, 100세가 되어서야 아들을 얻었습니다. 얼굴에 웃음이 피기까지 그는 25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지나야 했습니다. 사라도 6절,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셨다!"라고 말합니다. 묵묵히 인내하며 기다리는 삶에 하나님은 마침내 웃음을 선물하십니다. 이삭을 얻기까지 아브라함의 믿음의 영정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오늘날 마침내 웃을 그날까지 우리가 견뎌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마침내 주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이삭을 얻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신실하심과 미쁘심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마침내 말씀대로 이루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기대합니다. 비록 오늘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듯 보여도 하나님의 시간에 찬란한 기쁨으로 웃게 하실 것을 신뢰하게 하시옵소서. 의심과 불신을 모두 거두고, 확실한 약속의 말씀 안에서 인내하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우리의 신앙 여정을 걸어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