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580번째 이야기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19세기 미국의 대중적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백발이 성성한 나이가 되어서도 뛰어난 감성으로 멋진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매우 불행한 일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첫 번째 아내는 오랜 투병 생활을 하다가 사망했으며, 두 번째 아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는데, 어느 날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숱한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롱펠로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사과나무는 보는 것처럼 수령이 오래된 고목인데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항상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뿌리가 깊고 굵은 나무는 더 많은 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가지가 크고 넓게 퍼진 고목은 더 많은 꽃을 더욱 화려하게 피울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채워야 합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인생의 새순입니다. |
나 자신만의 보물 저는 수첩과 볼펜을 항상 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사소한 도움을 주거나 조금이라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면, 그때그때 메모하고 있습니다. 신병(新兵)이 이제 막 전입 와서 맞선임(자신보다 바로 앞에 전입해온 병사)이 알려주는 내용들을 열심히 받아 적듯이, 저는 "감사일기"를 위한 메모를 빠짐없이 적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그간 써 내려간 수첩을 살펴보니, 하루에 족히 세 장이 넘어가는 분량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의 하루가 이처럼 수많은 이의 도움이 있었기에 행복하고 평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을 얻은 순간, 또다시 부끄러운 감정이 솟구쳤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제게 선행을 베푼 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인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형식적이고 기계적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내뱉는 것이 아닌, 진실한 마음을 담아 감사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복귀하면서 커피 한 잔 사다 주신 주무관님부터 시작해서, 생일 축하를 해주신 인사행정과 간부님들, 그밖에 하나하나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저의 하루를 소중하게 채워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공짜는 없어. 알베르토!”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배트맨의 대사입니다. 영화 주제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중요한 대사는 아니지만, 이 말이 저에게 주는 교훈이 컸습니다. 영화 속 ‘고담’이라는 도시의 평화는,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트맨이 정의를 수호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누리는 ‘크고 작은 행복들’도 그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다만 ‘고담’에는 배트맨 한 사람뿐이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일기"는 저 자신만의 보물이 되었습니다.(김도현)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결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람마다 좀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고비 때마다 나타나서 도와주는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보답으로, 저도 나름 볼품없는 천사의 모양이라도 내보려고 하나, 그게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저로서는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혹시라도 불평할 일이 생기면, 감사했던 일들을 떠올립니다. 제가 정말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이건만, 참으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왔고, 지금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을 향한 증오①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느끼지만, 동시에 그 사람을 미워한 적이 있습니까? 어느 주부는 자기 남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편을 사랑하지만 그를 증오합니다." 그녀는 남편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느꼈어도, 그와 함께 살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애증의 관계는 우상 숭배적인 관계가 무엇인지 잘 보여 줍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보호와 안락과 일시적 축복을 주는 존재로만 바라보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모든 죄악에서 보호하시고, 고통에서 건지시며, 일용할 양식 등 여러 가지를 간구합니다. 하지만 우상 숭배자들은 "주여, 당신의 뜻이라면 나에게 고통을 허락하시고, 후에는 나에게 은혜를 주소서!", 또는 "주여, 나의 모든 상황에서 높임을 받으소서!"라는 식으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기 유익을 위해 사람들로부터 얻으려고만 하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들에게 전해 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앞 주제들에서도 보았듯이, 다른 사람을 이용해 나의 필요를 채우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그들의 증오를 불러일으켜 나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논쟁의 여지는 많겠지만, 과거 175년 동안 교회 안에 팽배했던 거짓 복음이야말로 하나님을 증오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시킨 가장 큰 주범입니다. 인본주의적 영향력이 하나님의 목적고 구원의 의미를 퇴색시켜, 오늘날의 교회들은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이 영광을 받는 형식을 행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소원을 모두 들어주는 마음씨 좋은 신의 모습을 연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라는 초청의 말씀을 듣는 순간 우상 숭배자들은 어떤 것을 떠올리게 될까요? "예수께로 나오십시오. 당신 인생의 최고의 것을 주실 것입니다." 또는, "예수님을 믿는다면, 건강과 재물을 얻고 성공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빈 마음을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혹은, "예수님을 당신의 마음속에 들어오시도록 간구하면, 영원토록 당신 안에 계시며 함께 교제를 나누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비 성경적인 초청의 문장들을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결단의 초청을 하는 이러한 초청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성경에서 말하는 통치자 하나님의 모습을 거부하고, 그저 자연인들이 자유의지로 결정한 대로 끌려가는 신, 즉 오히려 인간에게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모습을 선호합니다.(계속..!) |
불성실한 아브람, 신실하신 하나님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창세기 12장 10-20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통해 인간의 불성실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대비시켜 보여주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온전히 설 수 없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어 아브람이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아브람은 자기의 목숨을 구하고자 바로에게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바로는 사래로 인해 아브람을 후대합니다. 이는 아내 사래를 바로에게 내어주었음을 의미합니다. 바로는 가축으로 대가를 지불합니다. 하나님은 사래를 아내로 삼은 바로에게 큰 재앙을 내리십니다. 아브람은 아내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애굽에서 나옵니다. 아브람의 꾀(10-15절). 주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싶다면 자기 삶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고 주님께 순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꾀를 초월해 역사하십니다. 고대로부터 기근은 큰 재난이었습니다. 거주하던 곳에 기근이 들자 아브람은 10절, 곡창 지대인 애굽에 거류하려고 내려갑니다. "거류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의 명사형은 "나그네" 혹은 "객"을 의미합니다. 삶의 터전을 애굽으로 옮기기 전에 아브람은 애굽인이 이방인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지 고심합니다. 타지 사람의 재물 등을 탐내 해치려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의 아내 사래의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곤욕을 당할 것을 예상하여 사래에게 애굽인이 물으면 누이라고 하라고 종용합니다. 아브람은 자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나름대로 꾀를 낸 것인데, 15절, 오히려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아브람이 처음부터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어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생명이 위협을 느껴 자신의 아내를 누이로 속였고 사래가 바로의 아내가 되는 것을 방관했습니다. 불성실한 꾀로 상황이 점점 악화될 때 우리는 좌절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여전합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하나님의 일하심(16-20절). 하나님은 우리의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아내를 되찾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성도의 신앙 성숙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경험하면서 우리 신앙은 한 단계씩 성장합니다. 사래를 데려간 다가로 바로는 아브람에게 상당한 재물을 줍니다. 그것을 받아 든 아브람의 심정은 참담했을 것입니다. 한낱 객에 불과한 그는 애굽 왕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개입해 사라를 아내로 삼은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 재앙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20절, 바로는 사래를 아브람에게 돌려주고 애굽 땅에서 아브람, 재앙을 만난 바로, 아브람을 내보낸 바로의 이야기는 훗날 있을 출애굽을 연상시킵니다. 아브람은 연약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그 연약함을 통해서도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애굽에 내려간 아브람이 사래를 "누이"라고 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바로와 그 집에 재앙을 내리셨을 때, 바로의 바른 행동을 통해 사래를 내어주고 재앙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에게 허물과 실수가 있음에도 하나님은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 묵상합시다. "아브람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불성실함을 경고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우리에게 신실하신 하나님을 가르쳐 주신 주님, 확실한 약속을 받았음에도 두려워하여 자기 목숨을 걱정하는 아브람의 못브이 우리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의 연약함과 잘못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을 후대하신 하나님의 그 기이한 은혜를 우리에게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신앙인답게 살아가도록 힘과 능력과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제게 왜 이러시나요? 신앙생활을 하자마자 큰 어려움을 만나 "하나님이 계신 게 맞나요?"라고 묻는 이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길은 만사형통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축복이 약속되어 있지 않으며, 어려움이 기다리는 길입니다.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평상시에는 잘 모르지만, 고난이 오면 그가 가진 믿음의 양이 드러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믿음의 크기가 큰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믿음을 키워 가신다고 하는 편이 맞습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람도 기근이라는 문제가 터지자마자 풍요의 땅인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한 사람이 삶의 위기를 맞자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애굽이라는 넓은 길로 간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에서도 편하게 살지 못합니다.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이는 잔머리를 굴리지만, 또다시 위기를 맞이합니다. 아마 아브람도 "하나님, 왜 이러시나요?"라고 물었을지 모릅니다. 고난이 해석되지 않아서, "하나님이 제게 왜 이러실까요?"라고 묻는 사람에게 저는 대답합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그 일만 생기면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잖아요. 그것을 극복할 때까지 똑같은 일을 겪게 하실 겁니다!" 당신이 겪고 있는 그 문제 앞에 굴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 문제를 반복적으로 다루시면서, 하나님은 그분이 어떤 문제보다 더 크신 분임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네가 믿음을 아느냐/ 김남국 목사) |
무거운 짐의 배달부는 누구입니까?② 예수님이라고? 그것은 진정 그녀에게 있어서 유일한 희망이요, 안식의 길이었습니다. 그녀는 기쁨에 차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과연 저 멀리서 조용하고 온유한 빛 속에서 주님이 걸어오고 계셨습니다. 그녀의 가슴은 몹시 뛰었습니다.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오! 내가 사랑하는 주님이 오셨구나! 이제 내 앞에까지 오시면 나는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다 맡겨 버릴 거야!' 드디어 주님께서 그녀 가까이까지 오셨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주님께 나아가서 그 앞에 엎드린 그녀는 기대에 차서 주님께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저는 지금 짐이 많아서 너무 힘들어요." "제발 제 짐을 가져가 주세요!" 그러나 다음 순간 그녀는 자기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네 짐을 가져가지 않을 것이다." 놀라서 바라보는 그녀를 주님께서는 그윽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너의 짐은 내가 준 것이 아니다. 또한 네가 져야 하는 짐도 아니다. 너는 그 짐을 누가 주는지 알지 못하겠느냐?" 그렇게 말씀하신 후 주님은 조용히 그녀를 지나쳐서 걸어가셨습니다. 놀라서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던 그녀에게 갑자기 섬광과 같은 깨달음이 왔습니다. 조금 전에 보았던, 길거리에 예쁘게 포장된 짐을 뿌리고 다녔던 검은 그림자들이 생각났던 것입니다. 그녀는 되뇌었습니다. "그렇다. 이 짐은 주님이 주신 짐이 아니야! 그리고 내가 져야 할 짐도 아니지! 이것은 나를 속이는 마귀, 사탄이 내게 준 것이야!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신데 이 따위 짐을 내가 질 이유가 없지!" 그녀는 짊어지고 있던 모든 짐들을 땅바닥에 내팽개쳤습니다. 그러고 발로 그것들을 마구 걷어찼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볍고 힘이 있는 걸음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꿈에서 깨어났던 것입니다. 그녀의 꿈 이야기를 마치고 아이들을 꼭 껴안으면서 말했습니다. "알았니, 얘들아? 마귀는 우리에게 근심, 두려움, 염려 등의 짐을 준단다. 그러나 그 짐은 우리가 질 필요가 없는 짐이란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미 우리의 짐을 다 담당하셨고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지. 얘들아,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하자구나. 그리고 다 같이 찬송을 부르자꾸나!" 그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곳은 바로 천국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지킵시다. 마귀가 무거운 짐, 두려움의 짐을 올려놓지 못하도록 우리의 등을 지킵시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며 오리와 함께 동행하심을 굳게 믿읍시다! |
지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라! 제 아내는 요리를 잘해서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스파게티를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려면 면도 필요하고 신선한 게와 새우도 필요합니다. 달콤한 설탕도 필요하고 소금과 간장,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설탕이 달고 맛있어도 그것만으로는 요리가 되지 않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하려면 짠 소금도 필요합니다. 한 꼬집의 소금만 빠져도 맛이 없어집니다. 모든 재료가 조화를 이룰 때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지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설탕같이 달콤한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소금처럼 짜고 고춧가루처럼 매운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운 고춧가루 한 스푼으로 인생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짜디짠 소금 같은 일들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너무 이릅니다. 달고 짜고 매운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완성되었다고 하실 때까지 낙심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지금은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때가 되면 상상하지 못했던 기막힌 맛을 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만, 인생을 인도하시는 부닝 누구인지 압니다. 그분은 기도하는 자들에게 상을 주기 원하는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생이 여정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종종 물어봅니다. 기도는 얼마나 해야 하나요? 몇 번을 기도해야 하나요?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기도는 응답될 때까지 하는 것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도는 빨리 응답되기도 하고 어떤 기도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유교였던 저희 가정이 모든 제사를 폐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이 되기까지 20여 년이 걸렸습니다. 언제 응답될지, 몇 번을 기도해야 응답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 씨앗을 심고 오늘 싹이 보이지 않는다고 씨앗을 파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엘리야고 일곱 번이나 반복해서 기도했고(열왕기상 18:43,44), 예수님도 세 번이나 반복해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가 한 기도는 모두 응답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에 지치지 마십시오. 기도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늘이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시는 날이라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때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하세요. 오늘 주님이 반드시 응답하신다!(따라 하기 기도/ 장제기 61-63p.) |
재미있는 감사헌금 어떤 목사님이 한 성도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 성도는 맹장염 수술을 받고 가스가 나오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맹장수술을 받고 방귀를 뀌어야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방귀 좀 나오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당황한 목사님은 성도의 부탁이라 할 수 없이 기도했습니다. "주님, 방귀가 나오게 해 주십시오. 속히 나오게 해 주십시오. 꼭 나올 줄 믿습니다!" 얼마 후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목사님 나왔어요!" 병원 심방을 갔던 성도가 기쁜 목소리로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바우기가 나와서 음식도 먹게 되고 곧 퇴원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성도님, 축하드립니다." "목사님, 방귀가 이렇게 감사한 것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그다음 주일날 그 성도는 방귀가 나온 것에 감사하며 감사 헌금을 드렸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들을 허락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소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를 놓치지 맙시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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