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에서 지혜로, 지혜에서 사랑으로②
어느 분식집 아주머니가 하루는 남루하게 차려입은 취한 노인에게 몹시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는 음식을 먹고 내지도 않은 돈을 냈다고 소리 지르며 거스름돈을 요구했습니다. 많지 않은 돈이라 결국 할 수 없이 내주었습니다. 그날 밤 그녀는 그 시험의 영적 의미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 3가지의 행동 원리를 생각해 봅시다. 이런 사람을 만났을 때, 힘으로 꼼짝 못 하게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자주 쓰는 말은 "저런 사람은 참아 주면 바보 취급을 한다니까요!"입니다. 이런 사람은 지고는 참지 못합니다. 두 번째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해시키려
애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터무니없는, 억지스러운 불합리한 경우를 당할 때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세 번째로, 사랑의 마음 곧 주님의 마음으로 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관점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고, 논리적으로 옳고 그른 것도 아니고, 손해를 보느냐 안 보느냐가 아닌, 주님의 마음입니다. 그는 주님께서 왜 이 사람을 내게 보내셨을까 생각합니다. 그는 주님께서 그 사람을 보시는 눈으로 그를 보려고 애씁니다. 이렇게 새 가지 유형의 행동 스타일을 이야기하자 그녀는 크게 끄덕입니다. "저는 두 번째 경우군요. 제가 이렇게 말했나 봐요.
'아저씨, 그 돈 갖고 되시겠어요? 몹시 힘들어 보이시는데 제가 얼마 좀 더 드릴게요!'라고요." 그녀는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신자지만 제법 진보가 빠릅니다. 나는 이야기합니다. "물론 그쪽이 옳았겠지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랑과 희생이란 그렇게 쉽게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다만 그쪽 방향이 바른 방향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이며,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이라는 것만은 알 필요가 있겠지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발전하여 주님의 영역,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영역까지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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