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발견한 삶의 의미
뉴욕대학의 에이미 레즈네스키 교수는 2001년 911 테러 사건을 가까이에서 목격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던 어느 평일 아침, 뉴욕을 대표하는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비행기가 부딪치는 것을 보고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얼마 후 학교에서 만난 제자들도 무거운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거나 눈물을 흘리며 강의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인명 피해만 무려 3,500명이 넘는 공포와 아수라장을 거친 상황이다 보니,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리 없었습니다.
레즈네스키 교수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고 언제든 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레즈네스키 교수의 주도하에, "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가? 도움을 주는가?", "내가 속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등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학생들에게 뚜렷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이전까지 추구했던 돈이나 명예보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게 있음을 깨달았고, 한 번뿐인 삶을 의미 있게 보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담은 레즈네스키 교수의 논문이 경영 학술지에 실려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죄로 인한 죽음과 영원한 형벌로부터 구원받은 우리도, 분명한 소명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성도의 정체성을 나타내야 합니다.(직장인을 위한 콜링 스토리/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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