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577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8. 18. 13:30

예림의집 2577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달콤한 유혹..!

동남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네펜데스"라는 아름다운 꽃이 있습니다. 이 꽃은 조롱박처럼 생긴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입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꽃이 벌레를 잡아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꽃의 입구 부분에 꿀과 비슷한 액체가 묻어있는데 여기서 달콤한 냄새가 나기에 벌레들이 스스로 모여듭니다. 감미로운 향기에 취해 꽃잎에 몰려들어 꿀을 먹는 순간 액체의 마취성분으로 인해 벌레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꽃 안쪽으로 미끄러지게 됩니다. 이때 꽃잎은 문을 닫고 독한 소화액을 내뿜어 곤충을 녹여버려 소화시킵니다.
심지어 꽃 안에는 촘촘한 가시가 돋아있어 한번 꽃 속으로 빠지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3초 기억력이라 불리는 물고기도 미끼임을 알더라도 덥석 물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콤한 유혹 앞에서 아무 의심 없이 덥석 물어버리다가 화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혹은 언제나 경계해야 합니다. 만약 이길 수 없다면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웃으면서 일을 해결하곤 하셨습니다

꼭 되고 싶었던 교환학생 결과 발표 날이었습니다. “조건부 합격.” ‘조건부’라는 말이 가슴을 짓눌렀습니다. "모든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어려운 친척들을 살피느라, 저를 뒷받침해 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결국 다른 사람에게 그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집에 가니, 어머니께서 콩나물 잡채를 해 놨다며 말갛게 웃으셨습니다. 10년 된 낡은 앞치마를 두른 채였습니다. 순간, 짜증이 났습니다. 저의 환경이 구질구질하게 느껴졌습니다. 제 표정을 눈치챈 어머니께서 "무슨 일이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이때, 제 입에서 모진 말이 나왔습니다. 이런 집이 아니었다면 더 행복했을 거라고. 돈 걱정하며 사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저는 친구와 술이나 마실 요량으로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어머니께서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따라 나와 제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셨습니다. “아들, 이걸로 든든한 안주 사 먹어!” 친구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무심코 호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어머니께서 주신 돈이 만져졌습니다. 꾸깃꾸깃 접힌 만 원짜리 세 장이었습니다. 문득 물건을 살 때마다 고민하면서 돈을 꺼냈다가 도로 넣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는 힘든 일이 생겨도 웃으면서 일을 해결하곤 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대단해 보이면서도, 속으로는 좀 못마땅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구겨진 돈처럼, 어머니도 때로는 움츠러들었을 겁니다. 그럴수록 마음을 펴면서 스스로를 다잡았을 것입니다. 그날 이후, 저는 어머니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단단한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비록 주머니 속 돈은 꾸깃꾸깃하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만큼은 활짝 펴진 어머니처럼 말입니다.(이윤석) 

위의 글에서 "어머니는 힘든 일이 생겨도 웃으면서 일을 해결하곤 하셨습니다."라는 글이 제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의 유무를 떠나서, 현재 주어진 상황을 일단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가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라고 여겨진다면, 새로운 돌파구를 부지런히 찾아봐야 할 겁니다. 징검다리를 건널 땐, 현재 발을 딛고 있는 그 돌을 잘 딛고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밟아야 할 돌을 바라봐야 합니다. 아무튼, 좋으신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심을 믿고 의지하면서,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장 칼럼

하나님을 왜곡시키는 우상숭배의 영①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로마서 11:36).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기 위한 것을 믿으십니까? 오늘날 성경을 믿는다고 말하는 많은 이들이 실상은 이 말씀을 믿지 않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속한 교인들 대다수가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을 향한 목적은 은폐되고, 이기적 인간의 마음속에서 믿어지고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하나님으로 재해석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시각 가운데 가장 특이할 만한 것은 하나님은 나에게 내려진 비극과 고통에 대해 이무런 응답이 없으시고, 심지어 다른 선한 그리스도인들에게조차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오해하며 믿게 되면 일이 제대로 되어 가지 않는 경우, 눈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차츰 하나님을 향해 쓴 마음을 품게 되고, 결국 더 심각한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젊은 남녀가 시골의 구불구불한 언던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늘은 맑고 햇살은 화창한 날, 향긋이 날리는 들풀의 향기,
화려한 푸른빛으로 갈아입는 나무들,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 그리고 그녀와의 재미있는 대하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대화하는 데에 온통 정신을 쏟고 있던 그 시간, 그들은 다음번의 굽어진 도로변으로 철로가 지나간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한 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철로까지 약 50미터쯤 남은 지점을 지났을 때, 갑자기 사슴 한 마리가 나무 덤불 사이에서 뛰어나왔습니다. 그 청년은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았고, 가까스로 사슴을 피해 철로변 1.5미터 지점에서 멈추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건널목 보호 장치도 없는 철로 위로 화물 열차가
무서운 속도로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 젊은 남녀는 놀라움에 질려 우레 같은 소리로 달려가는 열차만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기차 소리에 놀라 튀어나온 사슴을 피하느라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기차와 충돌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을 두고 세 가지 해석을 내릴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그 사람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야! 내가 억세게 운이 좋았구먼!" 두 번째, 현대의 인본주의적 생각을 가진 교인이라면 어떻게 말했을지는 내일 계속하겠습니다!(계속..!)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부모의 허물에 대한 자녀의 태도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창세기 9장 18-29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중 25절, "종들의 종"은 가장 비천한 종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에 기록하지 않아도 될 법한 사건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교훈을 주기 위해서 이러한 사건을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집니다.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서 벌거벗었는데, 함이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형제들에게 알립니다. 이는 허물을 알린 것입니다.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않으려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옷으로 덮습니다. 술에서 깬 노아는 가나안(함)을 저주하고 셈과 야벳을 축복합니다.


노아의 허물(18-23절).
성경은 19절, 노아의 세 아들을 소개하며, 세대가 바뀌고 있음을 부각합니다.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져 갑니다. 이로써 "생육하고 번성하라"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노아는 농사를 시작해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농사를 짓고 열매를 거두는 일은 하나님이 복 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홍수 이전의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칭찬받던 노아는 홍수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포도주에 취해 지를 범합니다. 때로 포도주는 화를 자초하거나(이사야 5:22),
가나안 족속의 풍습과 연결된 타락을 상징하기도 합니다(호세아 4:11). 한때의 경건이 항상 자신을 지켜줄 수는 없습니다. 노아는 술에 취해 벌거벗는 방탕한 죄를 지었고, 그것을 본 함은 아버지의 수치를 가려주기보다 오히려 형제들에게 말하는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성경은 고린도전서 10장 12절에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라고 말합니다. 성도는 영적으로 성장해 가고, 또 영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노아처럼 하나님께 칭찬받은 사람도 죄를 범할 수 있기에, 성도는 항상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노아의 저주와 축복(24-29절).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게 된다면, 우리는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죄와 허물을 덮을 줄 알아야 하는데 함을 그 반대였습니다. 노아는 술에서 깬 후에 그동안 있었던 일을 듣게 됩니다. 노아의 저주와 축복으로 형제간 서열이 정해질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노아는 함이 한 행동을 알고 그의 후손 가나안을 저주합니다. 가나안은 그의 형제들을 섬기는 종이 될 것입니다. 노아는 자신의 허물을 덮어 준 다른 아들과 그 후손은 축복합니다.
야벳에 대해서는 27절, 하나님이 창대하게 하시기를 축복하고, 셈에 대해서는 26절,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하며 축복합니다. "셈의 하나님"이라는 호칭은 큰 축복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진정한 복이기 때문입니다. 노아가 술에 취했을 때 그의 세 아들은 각각 어떻게 했는지 다시 살펴봅시다.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에서 깨어난 노아의 저주와 축복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오늘날 내가 자녀에게, 또는 다음 세대에게 남기고 싶은 축복의 말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합시다!


"노아의 허물로 인한 저주와 축복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부모의 허물에 대한 자녀의 태도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 아버지, 당대에 완전한 자로 인정받은 노아조차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은 이후 죄에 빠진 것을 보며 경각심을 갖게 하시옵소서. 어제 신실하게 살았다고 오늘 허물없이 살리라 보장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매 순간 말씀의 기준 앞에 우리를 바로 세우며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게 하시고, 견디어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주님을 의식하는 습관


나는 혼자 있을 때 위험합니다. 어느 날 혼자 있는데, 어떤 게임이 아주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그 게임 어플을 다운받았습니다. 한번 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입문한 첫날, 게임 점수가 7만 점을 넘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교인들이 온라인상에서 내 아이디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습니다. "으악! 들켰다..!" 그 뒤로 바로 게임 어플을 삭제했습니다. 교인들의 입에서 "목사가 기도도 안 하고 게임만 하나 보."라는 말이 나올까 봐 걱정되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평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보다, 세상적인 취미 활동과 자극적인 즐거움을 주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지 말자고 설교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려는 말은, 게임을 하는 것이 죄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은 누구나 죄성이 있기에, 죄가 되기 쉬운 행동을 처음부터 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잘못이 작은 일탈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항상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하면, 죄가 자리 잡지 못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너무 멀리 두는 것입니다. 때로는 알면서도 나태해져서 그분을 의식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그분이 나와 늘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믿음과 인격적인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나를 아무도 보지 않을 것이라는 사고의 습관을, 하나님이 항상 보신다는 쪽으로 바꿉시다. 모든 순간에 주님을 의식하는 자가 주님의 참된 종입니다!(더, 더 가까이/ 홍기영 목사)

 

생각 다스리기

능력에서 지혜로, 지혜에서 사랑으로①


영계의 영역은 3층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능력의 차원입니다. 2층은 지혜의 차원입니다. 3층은 사랑의 차원입니다. 어떤 사람의 영성 발달 수준은 1층에 속해 있고, 어떤 사람은 2층에 속해 있으며, 어떤 사람은 3층에 속해 있습니다. 1층은 본능적이며 자연적인 차원, 은사적인 차원입니다. 이곳은 약육강식의 사회입니다. 동물적인, 육체적인 영역에 속합니다. 성경에서 이곳은 애굽으로 묘사됩니다. 은사, 능력 위주의 신앙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육체의 정욕, 세상의 자랑, 더 가지려는 욕심 등이 절대로 정복되지 않습니다. 2층은 진리와
지식의 단계이며, 이곳에서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 진리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곳은 인간적인 영역입니다. 3층은 신적인 영역이며 이곳은 사랑의 영역입니다. 이곳은 은혜와 긍휼이 지배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내적 생명이 풍부한 곳입니다. 1층의 영역에 있는 사람은 누가 강한가, 누가 센가, 어떻게 위대해질 것인가, 어떻게 능력 받아서 성공할 것인가에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2층의 영역에 있는 사람은 무엇이 참된 진리인가, 의미가 있는 것인가를 추구합니다. 3층의 영역에 있는 사람은 주님을 구하며 은혜와 사랑이 최고의 가치가 됩니다.
싸울 때 동물은 으르렁거리며 화를 냅니다. 그러나 동물은 지혜를 가진 인간을 이기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의 영역이 1층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아무리 흥해도 고요하고 차분하고 논리적인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표면적으로 이긴 듯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을 꿰뚫고, 진리를 터득한 것 같고, 생각가 언어의 합리성에서 뛰어난 것 같지만, 사랑의 영역에 있는 사람들을 이기거나 다스리지 못합니다. 그들은 계통적으로 더 아래의 층에 있으며, 결국 덕과 사랑이 있는 사람에게 기대어 살게 됩니다!(계속..!)

기도의 횃불

기도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어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의 인생처럼 비참한 인생이 있을까요? 12년을 앓았다는 것은 이제는 나을 가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이 여인이 회복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이 여인이 회복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이 여인의 마음에 믿음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의 옷깃에 손만 대어도 나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으로 여인이 예수님의 옷깃에 손을 대자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마가복음 5:34).
하나니을 믿는 믿음이 기적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니 이제 건강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가나안의 이방 여인이 귀신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왔지만 개 취급을 당하며 거절당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부스러기 은혜라도 달라고 하는 이 여인의 믿음을 예수님이 칭찬하십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태복음 15:28). 중풍에 걸려 혼자 걸을 수도 없는 친구를 들것에 실어 대려온 친구들에 대해 성경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누가복음 5:20)라고 기록합니다.
성경의 많은 기적의 현장에서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믿음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24). 기도했다면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기도하고 계획을 세우면 이뤄진다고 하지 않습니다. 기도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이뤄진다고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기도에 믿음을 더하면 이뤄진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히브리서 11:1).
우리가 바라는 것에 믿음을 더하면 실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들을 보라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아 보이지? 네 자손이 저렇게 많아질 거야." 아브라함은 그 후로 밤하늘의 별을 볼 때마다 그때 들었던 음성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기도할 때마다 그 밤하늘의 수많은 별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바라본 것입니다. 이미 모든 것이 응답된 모습을 상상하며 믿음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바라보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2:13). 하나님은 우리 안에 소원함을 주시고 그 소원함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과 바람 위에 믿음을 더하십시오.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믿으십시오. 상상하십시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방법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우리는 그저 믿음으로 구하고, 이미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믿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사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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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감사~㉾

스펄전의 회개


스펄전은 40세 이후부터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 때문에 몹시 힘들었습니다. 또한 그때는 지금처럼 아스피린이나 마취제가 발달한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 통증을 고스란히 참고 견뎌야 했습니다. 한 번은 그가 통풍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데 믿음 좋은 그의 교회의 성도 한 사람이 찾아와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통풍으로 몹시 아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까?" "예, 감사하려고 무척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 병이 나은 훙 하나님 앞에 참으로 감사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성도는 조용하면서도 무게 있는 말로
이렇게 조언을 했습니다. "목사님, 지금처럼 몸이 아플 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그 아픈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그 병을 고쳐 주실 것입니다." 그 말에 스펄전을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였습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