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521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4. 4. 11:57

예림의집 2521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두 동강 난 엽전

청빈하고 검소한 인품으로 존경받았던 조선시대 숙종 때 재정관인 "정홍순" 이야기입니다. 10년간 호조판서를 지내면서 나라의 재정이 풍족해질 정도로 그는 청빈한 우국지사였습니다. 하루는 정홍순이 가지고 있던 엽전이 두 동강 나버려 못쓰게 되자 그는 하인을 시켜 엽전을 대장간에 가서 다시 붙여오라 했습니다. 엽전 한 닢을 고치는데 엽전 두 닢의 비용이 들게 되어 대장간에 다녀온 하인은 궁금하여 정홍순에게 물었습니다. "엽전 한 닢을 땜질하는데 두 닢 들었습니다. 그러니 손해가 아닌가요?" 그러자 정홍순은 고개를 저으며 하인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한 푼을 잃었어도, 나라에는 한 푼의 이익이 생기게 되었고 또한, 그 돈을 오래 쓸 수 있게 되니 어찌 손해라 할 수 있겠느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책임 있는 자리에 올라서면 그만큼의 책임감과 중압감으로 성장하게 되고 자리에 맞는 인물로 거듭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간혹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면 충분히 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작은 행동 하나가 나라의 큰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올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시작한 일을 끝까지 꾸준히 했느냐?

긴 여행을 하면서 ‘이 나이에’라는 강박관념에서 상당히 자유로워졌습니다. 세상에는 각자 자기만의 속도와 진도에 따라 짜여진 ‘주관적인 시간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우흐르봉’을 오를 때의 일입니다. 저는 틈만 나면 산에 가는 산쟁이고, 누구보다도 빨리 정상에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등산길을 단숨에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이드가 ‘정상에 오르고 싶으면 무조건 천천히 걸어야 한다.’라고 하기에, 억지로 천천히 걷자니 영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뛸 듯이 빨리 가고 있는 것을 보니,
더욱 그랬습니다. 그러나 3일째부터 가이드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앞질러 가던 많은 사람들이 고산증 때문에 도중에 포기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5,895m 우흐르봉 정상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는 근육질의 건장한 젊은이들보다는, 놀랍게도 할머니와 장애인 등 ‘약해 보이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 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가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꾸준히 했느냐?"인 것입니다. 몇 해 전, 킬리만자로 정상에 우뚝 서서 행복해하던 한 한국인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산을 좋아하는 이분은 평생 꼭 한 번 하고 싶었던 등정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신이 났을까요? 대단치 않았을 체력으로 마침내 정상에 선 그 할머니는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였습니다. 또, 지난 1월부터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 정치자금법 개혁을 위하여 미 대륙 4,888㎞ 길(1만 2천 리)을 걸어서 횡단하고 있는 "도리스 해독" 할머니는 올해 무려 99세입니다.(한비야)    

그렇습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출발했으면,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이드가 있을 경우, 그 가이드의 말을 잘 따라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가이드는 그 길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이드는 이미 그 길(또는 장소)을 가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인생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인생길을 끝까지 가 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때문에, 인생길에서도 안내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의 참된 안내자는 성령님이요, 안전한 지도와 나침반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인 성경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단장 칼럼

사랑의 기술-들어가는 말③


저는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지적인 교육과 능력만을 갖추도록 길들여진 자녀들보다는 사랑의 능력을 지닌 자녀들이 양육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또 이에 대하여 깊은 마음의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랜 부교역자 사역 중에 제가 섬겼던 학생들에게 늘 최선을 다하지 못한 마음에 빚진 자의 부담일 것입니다. 또한 저는 부모들의 마음속에 놀라운 비전이 심어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 안에서 사랑으로 양육된 청년 세대들이 그다음 세대에 미칠 놀라운 영향력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녀들을 성공적으로 양육하도록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그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있고, 하나님의 나라에 크게 공헌하는 능력 있는 세대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보통 교육적인 요소와, 건강, 영적, 사회적 그리고 성경적인 요소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양육의 요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편지에서 사랑 없는 교육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며 사랑의 요소가 가진 중요성을 간략하게 언급했습니다. 함께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당신의 삶 속에 있는 사랑의 요소는 과연 무엇인가요? 당신의 삶 가운데 이러한 사랑의 요소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원하십니까? 저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자유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랑할 준비가 되도록 하나님이 만져주시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사랑장인 고린도전서 13장 4-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우리에게 사랑의 대해서 나누게 하시는 사랑의 왕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방해자를 분별하는 지혜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발한 그 글에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그 밖에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발한다 하였더라"(에스라 4장 1-10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는 소문을 들은 대적들이 자신들을 포함시켜 달라고 거짓으로 요청하는 내용과 방해를 보여줍니다. 10절의 "오스납발"은 앗스루의 왕 아슈르바니팔을 말합니다.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성전 건축에 참여하겠다며 찾아오지만, 스룹바벨과 족장들은 그들의 청을 거절합니다. 이에 그 땅 백성이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면서까지 건축을 방해하고, 그들의 방해는 다리오 왕 즉위 때까지 계속됩니다.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는 다른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성전 건축에 참여하겠다는 이들(1-3절).
하나님의 사역이 항상 순조로운 것은 아닙니다. 성전 건축이 시작되자 주변 사람들이 자신들도 참여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들은 1절, 사마리아에 거주하는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으로, 북 이스라엘 명망 후 앗스르 왕이 강제로 이주시킨 이민족과의 사이에서 난 혼혈인들입니다. 아스라엘 백성의 귀환 전, 그들은 그 땅에서 이익을 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은 그들은 성전 건축에 참여한다는 명분으로 방해를 하려는 것입니다. 스룹바벨과 족장들은 그들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 근거로 고레스 왕의 조서를 대며 성전 건축은 이스라엘 사람이 할 일이며 거절합니다. 지도자들은 갈등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면서도 종교적 혼합주의를 막고자 단호히 행동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회복 역사에 훈수를 두는 대적들에게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다!"라고 명확히 선을 긋습니다. 하나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이 성전을 건축하는 데 힘을 보탤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도 왕이신 예수님이 오직 그분의 백성과 함께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의도가 순수한지 어떻게 분별할지 깊이 묵상합시다.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이들(4-10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영적인 일에 세속적인 조언과 훈수를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만이 하나님을 위해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할 때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결국 사탄은 결박되고 훼방이 끊어질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에 대한 악인의 집념은 강하고도 집요합니다. 스룹바벨과 족장들이 거절하자 그들은 본색을 드러내고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고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4-5절, 그들은 고레스 왕 때부터 다리오 왕 때까지 약 16년간 방해를 일삼았습니다.
협박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용기를 꺾으려 했고,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건축 계획을 방해했습니다. 그리고 왕에게는 이스라엘을 모함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들은 아하수에로 왕 때 한 번, 아닥사스다 왕 때 두 번 왕에게 고발장을 보냈습니다. 이 고발장들은 성전 건축과 예루살렘 성벽 건축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강해져서 유다 지역에 대한 이권을 잃는 것이 두려웠기에, 악착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는 일을 방해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굴복당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계속해서 방해하는 이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묵상합시다!


"주위의 온갖 술수와 모함에도 굴하지 않게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순간부터 사탄의 거센 공격이 시작됨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사람과 환경을 들어 교묘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시험을 분별하도록,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붙들리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계획은 어떤 것에도 무너지지 않음을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앞에 많은 고난과 역경이 놓여 있을 터인데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감당하여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최선의 사람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최고의 사람이 아니라 최선의 사람입니다. 주님은 갈릴리의 어부들을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또 바울과 바나바 등 안디옥 교회의 겸손한 그리스도인들이 최선을 다할 때, 그들을 세계 역사를 변화시키는 도구로 쓰셨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최고가 되려는 데서 문제가 생깁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 쉽게 불의와 타협합니다. 신앙 양심을 삶의 현장에서 거리낌 없이 저버립니다.
최고를 지향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 권력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절대로 주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지 못합니다. 최고라고 하는 것, 최고를 추구한다는 것이 욕망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대적으로 평가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절대적으로 평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한계 내에서 주님께 최선을 다할 때, 주님은 보잘것없는 우리를 사용하셔서 한 시대를 새롭게 하십니다. 주님은 좁은 문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쓰시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십니다. 세상의 박수갈채와 그럴듯한 미사여구에 현혹되지 않고, 사람들의 모함에 굴하지 않고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상 주실 주님을 푯대로 삼으며 걸어가는 것입니다.(주님의 심판/이재철 목사)

 

생각 다스리기

생각은 깊은 곳으로 가라앉습니다

호수의 수면에 돌을 던지면, 그 돌은 호수 밑바닥에 가라앉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음의 깊은 곳에 가라앉게 됩니다. 그러나 호수의 밑바닥에 가라앉은 돌은 그 밑바닥에 가만히 있을 뿐이지만, 마음속에 가라앉은 생각은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그 생각은 작은 물방울과 같이 언젠가는 밖으로 다시 올라옵니다. 마음속에 던져 놓은 생각의 파장과 비슷한 상황이 되면, 잊고 있던 가라앉은 그 상념은 갑자기 강력한 힘이 되어 바깥으로 올라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식에서 생각이 사라지면,
그 생각이 없어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은 결코 소멸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존재의 깊은 곳으로 가라앉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바닷속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던져져 있습니다. 그 쓰레기들이 언제 생겼는지, 어떠한 영향을 우리에게 끼쳐 왔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쓰레기와 같은 생각, 상념들이 우리들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별 것 아닌 일에 몹시 화를 내고, 어떤 사람은 별 것 아닌 일에 몹시 두려워합니다. 또 어떤 이는 타인의 조그마한 비판에도 강력하게 자기 방어를 하며,
어떤 이는 가벼운 농담에도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이것은 모두 마음의 깊은 바닥 속에 가라앉아 있는 생각으로 인한 것입니다. 호수 밑바닥에 떨어진 돌멩이의 성분, 쓰레기의 성분은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때에도 우리 속에 형성된 생각들은 우리를 계속 만들어 가며, 우리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형성해 갑니다. 우리는 자신의 속에 어떠한 생각, 어떠한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는지 조사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 정보를 검색한 후에 지울 것은 지우고, 교정할 것은 교정하고, 새로 채워 넣을 것은 채워 넣어서
호수 속의 성분을 바꾸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바다에 무엇이 입력되었는지는 파악하지도 않고, 모든 고통의 원인을 바깥 환경 때문이라고 항변합니다. 그러나 환경은 결코 고통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없으며, 그가 자신의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그는 결코 치유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혼자 있거나 고요한 시간을 피해서 자꾸 사건이나 바쁜 일로, 바깥으로 도망칩니다. 그러나 자기가 아무리 박으로 도망치고 그것을 인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순간에도 여전히 쓰레기는 호수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 형성된 생각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며,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통하여 대치시키거나 변형시켜야 합니다. 생각은 인격이며 생명이며 영적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잘 다룰 수 있을 때, 우리는 많은 위험과 고통에서 자신을 지켜 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코너를 통하여 얻고자 한은 바가 그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우리의 것으로,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시키는 과정을 통해 주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인 생각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 호수에는 무엇이 가라앉아 있습니까?

기도의 횃불

주님과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던 그날부터 지금에까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생명의 샘으로 받아들이게 하시며, 오렌 세월 동안을 억눌려 지내게 하였던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천국 백성으로 삼아 주셨으니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십자가에 자기의 몸을 제물로 주셨기 때문에 그 주님을 믿는 우리들을 끝까지 책임져 주심을 믿습니다. 아울러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확신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전에는 알지도 못했던 사람들을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만나 주 안에서 형제, 자매로 받게 하시니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존귀하게 세워주신 지체들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이 우리 안에 흘러서 한 지체로 살아가며, 뜨거운 사랑으로 지내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서 저희들이 하나 됨을 누리도록 주신 교회 안에서 서로를 섬기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맺어진 지체들과 희락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옵소서. 저희의 작은 입술로 서로를 축복할 때, 하나님께는 받으실 만한 영광이 되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교제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말씀의 가르침에서 서로를 섬기면서 필요를 채워주게 되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저희들의 사랑이 되어 서로 섬기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라는 말씀을 약속으로 받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를 공격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치고, 온갖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세상과 가까이하지 않고, 하나님을 가까이함을 사모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결단을 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의 노래

복음 쪽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저주에 대한 두려움이 근본적으로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그것을 내려놓기 전에는 저주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신뢰함으로 결단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익히 아는 익숙한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도하심을 따라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그런 길을 선택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길일지라도 주님께서 다 아시기에 담대함으로 나아갑시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