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들어가는 말①
사랑이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가 희석되는 경우가 아주 허다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승용차와 아파트, 직장, 스포츠 경기, 취미 등 수만 가지를 놓고 이것들을 "사랑한다"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자가용을 사랑한다는 말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럼요!"라고 대답합니다. 우리는 사물을 사랑하는 방법을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과 혼동합니다. 그렇게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사랑을 할 때, 우리는 좌절감을 느끼고 실패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얼마나, 어떤 애를 쓰십니까?
어릴 적부터 교회 생활을 해 온 사람이라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고린도전서 16:22). 저는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셀 수도 없이 많은 시간 동안,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끊임없이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의무감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긍휼 하심, 능력의 말씀, 용서, 나를 향한 세밀한 보살핌, 내게 주신 은사들과 나를 위한 중보 하심,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을 알게 되면서 주님을 마음속 깊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때론 주님에 대한 저의 사랑이 싸늘하게 식어 버리는 때도 있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태도가 올바르지 않을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그 일에만 집중했을 때 말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한계를 느낄 만큼 사랑하기 힘겨운 대상이 있습니까?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알고 있던 한 부분가 전형적인 예이기에 잠시 소개합니다.
그 부부는 "사랑과 증오의 관계"로 얽힌 결혼 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유지하고자 발버둥 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상대와 원만한 부부생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툭하면 서로에게 싸움을 걸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아내와 남편과 자녀 그리고 형제, 자매와 직장 동료들을 왜 사랑하기 힘든지 그 이유를 알고 싶지 않습니까? 더 나아가,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지 않습니까? 오늘부터 그런 목적을 가지고 저와 함께 사랑의 기술에 대해 깊이 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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