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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 진리 93-완전주의

예림의집 2022. 3. 11. 09:51

기독교의 핵심 진리 93-완전주의

 

완전주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거룩함이나 완전한 사랑을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으며 그것이 신자들을 고의적인 죄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교리입니다. 이 교리는 존 웨슬리의 가르침으로부터 생겨났고 초기 오순절 운동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완전에 이르는 것을 신자의 마음속에서 즉시 일어나는 은혜의 두 번째 사역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수정된 견해는 이러한 두 번째 은혜 이후에 신자가 "고의적인 죄"에 대하여 점점 승리를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남아 있는 죄는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우연한 일이고 모르는 사이에 범한 죄가 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두 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첫째로 이것은 말씀의 준엄한 요구를 축소시킵니다. 하나님 말씀의 넓이와 깊이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완전주의자의 견해를 가질 수 없습니다. 둘째로 완전주의는 사람이 자신의 영적 성취를 과장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즉 이러한 견해는 자신의 의를 과장되게 평가하지 않고는 가질 수 없습니다. 교회사를 통하여 복음적인 교회의 대다수, 특별히 개신교에서는 이러한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신오순절 운동조차 이 교리를 거의 포기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거듭난 사람은 칭의를 받는 동시에 죄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신자는 단지 그리스도의 속죄로 그분의 의를 전가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을 의롭다 여기십니다. 그리스도의 공로를 떠나 신자들 자체만 보았을 때는 그대로 죄인입니다. 성화를 통해 신자들이 죄인의 모습을 점점 벗어가지만 성화는 신자가 영화를 입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끝나지 않는 과정입니다. 완전은 참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결코 죄짓는 핑계가 되지 못함을 알고 계속 앞으로 질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