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50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3. 9. 12:20

예림의집 2506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인류 최초의 비행

열기구를 만들어 최초의 비행을 한 몽골피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몽골피에 형제 중 형 조세프는 어느 날 아내의 앞치마가 따뜻한 난로 앞에서 부푸는 것을 보고 불을 피워 연기를 낸 다음 연기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하늘로 떠오를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곧장 그는 종이 공장에서 일하는 동생을 찾아갔고 그렇게 형제는 하늘을 나는 기구를 개발하는 데 매진했습니다. 이 소식은 당시 루이 16세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마침내 베르사유 궁전에서 역사적인 실험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받아야 했습니다.
당시에 몽골피에 형제의 성공을 믿었던 사람은 미국의 정치가이며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을 비롯해서 소수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실험은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그럼에도 계속해서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에게 프랭클린이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장차 크게 될 갓난아이가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는 불가의 영역이었던 하늘에 대한 열망을 일깨웠고 인류 최초의 비행으로 항공 역사에서 큰 시작이자 큰 획을 그었습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생각지도 못한 폭풍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작은 도전이 오늘을 바꿀 수 있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고, 그 작은 날갯짓이 커다란 반향이 되어 지구 반대편의 어느 곳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누군가의 도전을 폄하하고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 뿐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

“나이 20세의 얼굴은 자연이 준 선물이지만, 50세의 얼굴은 그 주변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패션 디자이너 샤넬이 한 말입니다. 샤넬 관련 자료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샤넬의 인생에 다른 사람들이 끼친 영향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겁니다. 특히 미시아는 샤넬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미시아와 샤넬은 파티에서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일찌감치 샤넬의 잠재력을 알아챈 미시아는 샤넬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떨치기 선부터 샤넬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 곁에는 미시아와 같은 친구가 있습니까? 그 답을 찾으려면, 다음 질문에 먼저 답해야 합니다. 당신은 미시아 같은 친구가 되어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에게도 미시아 같은 친구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없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라도 미시아와 같은 친구가 되면 되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주고받는 관계가 확실해야 합니다. 상대로부터 무언가를 받으면, 나도 반드시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잘 베푸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쉽게 대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아무리 백만장자라도 주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가끔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 사람인가?" 하고 골몰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합니다. 유머나 배려, 경청하는 것처럼 정서적인 것이어도 좋고,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팁도 꽤 유용한 정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씩 자기만의 달란트를 갖고 태어나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재능을 관계 형성에 써먹는 것도 지혜라면 지혜일 것입니다. 주고받기의 비율을 맞추는 것도 관계 지속의 비법입니다. 샤넬은 "넘버 파이브"라는 향수를 만들어 헌정할 만큼 미시아를 생각했습니다.(유은정 박사) 

그렇습니다. 우리는 공자의 인생삼락(人生三樂)을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세상을 을 살면서 즐거운 세 가지입니다. 그중의 하나가 "친구가 있어서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입니다. 서로 왕래할 친구가 있다는 게 기쁜 일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유 박사님은 뭔가를 주고 싶은 친구, 그것도 아낌없이 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성장(成長)하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친구가 한둘 이상은 반드시 있어야 하리라고 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92-율법의 세 가지 기능


많은 그리스도인이 "구약성경이 내 삶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구약의 율법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부적절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중 일부는 여전히 구속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율법 폐기론이 그 어느 때보다 창궐하는 오늘날에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은 율법이 아닌 기초를 둔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가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거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례로 존 칼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율법이 갖는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율법의 세 가지 기능"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율법의 첫 번째 기능은 거울의 용도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완벽한 의를 반사합니다. 즉 율법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율법이 인간의 죄성을 비춘다는 사실입니다. 어거스틴은 이렇게 썼습니다. "율법은 우리가 율법이 명령하는 것을 따르려 노력하고, 그리하여 율법 아래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아 은혜의 도우심을 간청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곧 율법은 유리의 연약함을 강렬하게 비추어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 있는 힘을 구하는 만듭니다. 율법은 엄한 몽학 선생의 역할을 합니다.
율법의 두 번째 기능은 악을 제지하는 역할입니다. 율법은 그 자체로 사람의 마음을 바꾸지 못합니다. 그러나 불의로부터 의를 지키는 것은 도울 수 있습니다. 칼빈은 "이 무서운 위협과 처벌에 대한 끊임없는 공포를 수단으로, 율법은 올바르고 정의로운 것에 관심이 없는 이들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율법은 마지막 심판이 실현될 때까지 제한된 범위에서 이 세상의 정의를 하용합니다. 율법의 세 번째 기능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거듭난 자녀인 우리가 섬기는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밝히 보여줍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기뻐하시는 것처럼 율법을 기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한복음 14: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율법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고 묵상함으로써 우리는 의의 학교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보여주시는 도덕적인 율법은 언제나 우리에게 구속력을 갖습니다. 우리의 구속은 율법의 저주로부터의 구속입니다.
그러나 그 율법에 순종해야 하는 의무로부터의 구속이 아닙니다. 우리는 율법에 순종함으로써 칭의를 얻는 것이 아니라 율법에 순종하기 위해 칭의를 얻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율법에 대한 올바른 태도로,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율법을 배워야 하며, 들어야 하고, 늘 묵상해야 하며, 온 인격을 다하여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의 문자적 준수보다 그 정신과 원리를 더 강조하셨습니다. 내적이고 인격적인 신뢰와 순종을 해야 합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권위에 대한 불신과 간사한 답변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0장 1-8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부터 본격적으로 예루살렘 성전에서의 예수님과 종교지도자들 간의 논쟁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논쟁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는지, 사람으로부터 왔는지 되물으십니다. 그들이 서로 의논하다가 알지 못한다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권위의 출처에 대한 질문(1-4절).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의 권위로서 사역하십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에게 한 질문은 진정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2절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따져 묻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신 사건과 매일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시는 일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공적 직함도 없이 가르치며 활동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대답 대신 역질문을 하십니다. 4절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이는 매우 날카로운 질문으로, 당시 세례 요한이 행한 모든 사역과 가르침에 대한 평가를 묻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증언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는 예수님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위를 바로 알고 인정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어떤 권위로 사역하셨다고 여기시나요? 진정한 권위와 가치는 자기 힘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의 답변 회피(5-8절).
종교 지도자들은 기득권과 종교적 틀에 갇혀, 예수님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역질문에 그들은 고심합니다. 만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라 하면, 5절,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느냐?"라고 할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증언했기에 그를 인정하면 예수님을 인정하는 셈이 됩니다. 만일 요한의 세례가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세례 요한을 선지라로 인정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그들은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어서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대답합니다.
예수님의 역질문에 그들의 무지와 무소신이 발각됩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모른다."라고 대답한 지도자들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모른다고 한 것이지만, 사실은 정말 무지했습니다. 그들은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는 사실을 몰랐고, 그가 길을 준비한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신 줄도 몰랐습니다. 영적 무지는 회피와 변명을 낳고, 결국 멸망으로 향합니다. 완악한 자들에게는 진리의 말씀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성령께서 빛을 비추어 주신 성도에게는 영적 계몽이 일어나, 자기 틀을 깨뜨리고 구원의 도리를 깨우칩니다. 


"하나님 아들의 권위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 우리 기준과 판단과 이익에 사로잡히면 살아 계신 주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불쌍한 인생이 될 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사람들의 인정과 반응에 민감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대적과 죽음의 위협에도 묵묵히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셨던 주님을 본받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아집과 교만과 편협한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온전히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기쁘게 받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복음으로 생각을 넓히라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높으신 생각과 우리 인간의 너무나 좁고 낮은 생각의 간극을 점차로 좁혀 가는 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바로 이 부분에서 어긋났습니다. 그들은 종교적인 열심은 컸으나, 생각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이 넓어지지 못하고 자라지 못하면 오늘날의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배워야 하는 것도 결국 생각의 확장입니다.
내 뜻을 관철하는 것에만 급급한 모습에서 생각의 지경을 더 높고 멀리 넓히는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에게 십자가는 생각의 지경을 넓혀 주는 도구입니다. 십자가가 없었다면 좁은 생각으로 그저 평생을 이웃 교회와 경쟁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나를 십자가와 복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이웃에 있는 교회가 경쟁 대상이 아니라 함께 섬기고 함께 부흥해 가야 할, 이 시대의 또 다른 동역자들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편협하고 좁은 생각이 열심과 결합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무서운 흉기가 됩니다. 예수님의 주권과 권위를 인정하는 대신에, 나의 주권과 권위가 우선순위가 도어 버린 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비극입니다. 교회를 이끄는 교회 지도자들은 날마다 부르짖어 비극입니다. 좁은 생각의 틀을 확장시켜 주시길, 하나님의 스케일을 담을 수 있는 큰 틀로 변화시켜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죽으면 죽으리이다/ 이찬수)

 

생각 다스리기

자신을 쥐라고 생각한 청년


어떤 청년이 자신을 사람이 아니라 쥐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그는 그러한 망상으로 인하여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었고,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그를 열심히 치료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당신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아닙니다. 나는 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러한 대화가 계속 반복되자 의사는 몹시 지쳤고, 그는 하나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의사는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당신은 과거에 쥐였습니다." 그는 청년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은데, 당신이 그것을 깨닫다니,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군요." 청년은 드디어 자신의 말을 인정해 주고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몹시 마음이 뿌듯해졌다. 의사는 말을 이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변화되었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쥐가 아닙니다. 당신은 드디어 사람이 되었습니다." 의사는 그가 어떻게 사람이 되었는지를 열심히 설명했다. 청년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그렇군요. 내가 드디어 쥐의 생활을 청산하고 사람이 되다니..!" 청년은 드디어 완치가 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휘파람을 불면서 떠나자, 의사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중얼거렸습니다. "휴, 성공했구나. 참 힘든 치유였어." 그러나 그가 충분히 기뻐하기도 전에 청년이 다시 병원으로 뛰어 들어오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습니다. 의사는 물었습니다. "웬일이지요? 당신 문제는 이제 다 해결되었는데? 청년이 벌벌 떨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만 병원 바로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어요!" 의사가 다시 말했습니다. "그게 무슨 문제지요? 당신은 변화되었어요.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쥐가 아니란 말입니다. 고양이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어요."
청년은 의사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변화되었다는 것을.. 저는 더 이상 쥐가 아니라는 것을.." 청년은 아직도 미심쩍은 표정으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고양이도 그 사실을 알까요? 제가 더 이상 쥐가 아니라는 사실을..?" 청년은 사실 겉으로만 "나는 사람이다!'"라고 했을 뿐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사실은 나는 쥐인데..'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정말 사람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자신은 쥐라고 믿고 있는 한, 그는 진정 쥐같이 생각하고 쥐같이 행동하고 쥐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아무리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의 생각이 잘못되어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민과 같이 잘못된 생각으로 자신을 제한하고, 괴롭히고, 스스로 만든 생각의 감옥에 사로잡혀 사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매우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경험하고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아름답게 지켜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중한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오늘부터 "그리스도인의 생각 다스리기"라는 코노로 함께하기로 하겠습니다.

기도의 횃불

주님의 일꾼이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국가를 세우시고 국가의 통치자들에게 다스리는 권한을 위임하셔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를 실현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우신 통치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받들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권력을 휘두름으로 인한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셔서, 모든 백성들의 총의를 통해 권력자를 선출하게 하시며, 권력의 연수를 제한하고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을 역사 가운데서 만들어 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 제도 역시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을 고려할 때 하나님이 인류에게 허락하신 최선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경제 성장의 성과가 소수에게 집중되어 양극화와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하고,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가 무시되고 부동산을 비롯한 불로소득을 향한 탐욕이 넘쳐나는 병든 사회가 되었습니다. 정치적 지향이나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적대시하고 극단적으로 서로 대립하는 사회적 갈등은, 합리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며 사회의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습니다. 남북한의 적대적 대립은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코로나 전염병과 기후 위기로 인해 미래 삶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기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는 바로 이러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보다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산출하기 위해 경쟁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기회임을 믿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의 판단 기준을 정결케 하옵소서. 비록 내가 가진 정치적 입장과 가치관과 일치하는 후보일지라도, 정치적 입장과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조장하며 그 분열의 에너지를 정치적 자산으로 삼는 후보를 멀리하게 하시고, 여러 다양한 정치적 입장과 가치관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한 타협으로 이끌고자 하는 후보를 선택하게 하소서.
전쟁을 피하며 평화를 끌어낼 수 있는 지도자, 경제 성장이 늦더라도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도자, 선명한 이념이 아니라 여러 복잡한 국제 관계 속에서 국익과 평화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합리적인 판단력을 활용해 국민으로서 투표의 책임을 다하게 하시되, 나와 다른 정치적 선택을 했던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존중할 수 있는 마음과 자세를 갖게 하소서. 내가 선택한 후보가 당선될 경우 더 큰 책임감으로 그 후보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의 노래

복음 쪽지~㉾

세상을 내려놓을 때..!


세상과 하나님 양쪽에 걸치려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결정적인 순간에는 십자가가 아닌 세상을 선택하게 마련입니다. 세상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 일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상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탄의 올무를 벗어나는 방법은 사탄이 요구하는 것과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불행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우리가 사탄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 안에서 기꺼이 불행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