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50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3. 4. 14:18

예림의집 250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본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어느 교수가 강의 도중 지갑에서 오만 원권 지폐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세요." 학생들은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면서도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그 지폐를 주먹에 꽉 쥐고 구기더니 다시 말했습니다. "구겨진 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손들어보세요." 이번에도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가 이번에는 구겨진 지폐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교수는 구겨지고 먼지까지 묻은 지폐를 들고 학생들에게 외쳤습니다. "구겨지고 버려진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다시 손 들어보세요!" 역시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본 교수는 말했습니다. "제가 지폐를 구기고 바닥에 던져 더럽게 했더라도 여러분의 생각하는 가치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나'라는 존재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구겨지고 더러워진 '나'일지라도 그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실패할 수도 있고 때론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는 가치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 못지않게 '너' 또한 소중한 존재이어야 합니다. 언제나 그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들어가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어느 해 초여름, 비가 왔었는지, ‘춥다’고 하면서 아무도 강물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꼬마였던 저와 동생은 물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차가울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를 보고 있던 아버지께서 한 마디 하셨습니다. “들어가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일단 들어가 봐서, 물이 차가울 경우엔 나오면 그만인 것을, 지레 겁먹고 들어가 보지도 않는다면, 집에 돌아와 내내 후회할 거란 뜻이었습니다. 물이 차갑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아버지는 "그날 우리는 물속에서 입술이 시퍼레질 때까지 실컷 놀았었지?" 설득했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때 아버지의 그 한마디 말씀은 지금도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표현법도 유전이 되는가 봅니다.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지금 제가 자주 애용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전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힘에 부칠 것 같은 일을 계획할 때, 혹은 무언가 조금 늦었다고 생각될 때,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저 자신이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직접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쉬운 예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지면 십중팔구는 허우적거리다가 죽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면 누구나 물에 뜨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물에 빠지는 것은, 순전히 "난 수영을 못한다!"라는 그 생각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닐까요? 원래부터 할 수 있는 일이건만, 단지 “난 못해!” 하는 생각 때문에 할 수 없게 된다면, 그런 억울한 일을 원천 봉쇄하는 주문이 바로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입니다. 경험해 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일단 해보자!" 하고 덤비면, 가속도가 붙고 자신도 모르는 괴력이 나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한비야)

그렇습니다. 물론, 돈키호테식으로 무조건 밀어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도 지레 겁부터 먹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한비야 씨의 말대로 해보고 안 되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혹시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 했으니, 힘들더라도 용기 한 번 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3절의 주님의 소중한 말씀입니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89-기도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 교통합니다. 기도 속에서,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경외심과 섬기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우리는 그분 앞에서 영혼의 솔직한 회개로 고백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품은 감사를 쏟아놓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간구하고 청원합니다. 기도 중에 우리는 인격적인 하나님, 능력 많으신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그분은 우리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행동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예정을 가르침과 동시에 기도의 거대하고도 놀라운 효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적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수단입니다. 기도는 삼위일체 하니님, 혹은 각 위의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입니다. 피조물에게 기도하는 것은 우상 숭배입니다. 또한 올바른 기도에는 몇 가지 요구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진실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공허하고 진실하지 않은 말은 하나님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둘째, 우리는 경외심을 갖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왕을 알현할 때 존경과 순종의 태도로 경의를 표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신 위엄을 온전히 인식하고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양자입니다. 또한 죄 많은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초청하신 것은 담대하게 나오라는 것이지 오만불손하게 나오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렬하고 뜨겁게 간구하라 명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갖는 믿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거절하실 때도 그분의 지혜와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좋은 것으로 가장 적당한 때에 주실 것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예수님의 수난과 맹인의 구원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누가복음 18장 31-43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에는 두 장면이 나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시는 내용과 둘째는 맹인을 구원하시는 장면입니다. 38절의 "다윗의 자손"은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아를 뜻하는 호칭입니다. 예수님이 기록된 대로 인자가 이방인에게 넘겨져 죽임 당하고 3일 만에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시나, 제자들은 이를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한 맹인이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이 그의 믿음대로 고쳐 주시자 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릅니다.

세 번째 수난 예고(31-34절).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구약성경에 예언된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자 예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앞서 두 차례 그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고하셨습니다(누가복음 9:22, 44). 세 번째 예고를 주신 것은 그러한 일이 일어날 때 제자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합니다.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그들도 주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신실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성도는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럴 때 흔들리지 않는 신앙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고난과 죽음이 예언의 성취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죽어야 살고, 고난 후에 부활의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고난과 죽음의 예언이 성취된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부활도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재림도 성취될 것입니다.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주님의 계획을 신뢰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리고 맹인의 구원(35-43절).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향하는 길에도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계속됩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한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는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능력과 권위를 지닌 "왕"이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맹인에게 잠잠하라고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더 크게 소리 지릅니다. 예수님이 맹인을 불러 그가 그토록 원하는 것을 물으십니다.
또한 구원 얻는 믿음을 겸손을 내포합니다. "불쌍히 여기소서!"는 심판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고백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복음적 겸손에서 흘러나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비록 그는 맹인이었지만, 성령님의 빛을 받아 자신의 죄와 무능함과 가난함을 볼 수 있는 영적 안목을 지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 없을 만큼 부요한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가난함을 보는 겸손한 살마에게 은혜가 임합니다. 맹인은 소원대로 보게 되었을 뿐 아니라 구원을 얻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애타는 외침, 간절한 믿음으로 주님께 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맹인처럼 캄캄하고 비참한 우리의 삶을 크신 긍휼로 구원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적 눈을 환히 밝히셔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흔들림 없이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주님을 기쁘게 따르고 하나님께 영강을 돌리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이해하지 못했던 제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자신의 소원을 간절하게 주님께 아뢰었던 맹인처럼 간절함으로 주님을 찾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받아들임과 믿음


많은 사람이 "믿음"은 미래 지향적이며, 이상적인 방향으로 진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을 믿음이라 여깁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믿음을 이런 차원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반쪽짜리, 조금 낮은 수준의 이해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기독교의 위대성은 '받아들임"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 결과, 상황, 그 모든 시간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수용성이 기독교가 추구하는 믿음의 고차원입니다. 이런 믿음의 완성을 보여 주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깨어진 마음"이란 이렇게 받아들이는 겸손한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마음의 모양입니다. 인생을 이해하는 방식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방법과 시간에 맞춰 응답을 얻어 내려고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 수가 없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기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반가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결과일지라도..(김일환 목사)

 

가정교회를 말하다

가정교회에 대한 질문과 대답④


어제 시작한 네 번째 질문 "1세기 당시 신약교회 지침을 오늘날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가?"에 대한 답변을 계속하겠습니다. 첫째, 형태와 역할은 분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두 가지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일 형태에 변화가 생긴다면 자연스레 그 역할과 효율성도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로 엄지손가락을 잃은 사람을 생각해 봅시다. 손의 형태가 손가락 5개에서 4개로 변화되었다면 분명 그 사람은 치료를 거치며 네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는 새로운 방법에 적응할 것입니다. 하지만 물건을 집는 역할 일부는 여전히 남아 있더라도
변형된 손은 엄지손가락이 있을 때만큼 효율적일 수는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특정 형태로 교회를 계획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방식대로 그 형태에 변화를 주면, 교회의 처음 모습은 사라질 것이고 잠재적으로 자칫 교회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교회에 적용된 진화론적 해명은 성경의 가르침과 실행을 벗어난 모든 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이용된 측면이 있습니다. 교회 형태 및 구조의 변화가 어떤 식으로든 괜찮다면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게 됩니다.
신약성경에 나온 교회의 형태에 관한 사도적 실행과 가르침이 우리에게 아무런 권위를 갖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자신의 관점에서 옳다고 여기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어떤 문제에 대해 성경에 비춰 논쟁을 벌일 수도 없게 됩니다. 다행히 교회 역사에 걸쳐 회복과 개혁 그리고 부흥을 위한 운동들이 사도적 실행과 가르침으로부터 벗어난 문제들을 용기 있게 지적했으며, 교회가 정상궤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용해왔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은 "가정교회 지도자 훈련은 어떻게 하는가? 그들의 자격과 준비 여부에 대해서는 누가 확인하는가?"입니다. 
지역 사역자이든 순회 사역자이든 가정교회 지도자로 충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3가지 훈련 요소가 필요합니다. 도제식 견습 방법은 제가 이전에 언급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본보기, 지원하기, 지켜보기, 떠나기"의 네 단계가 있습니다. 멘토가 멘토링 받는 이에게 모범을 보이고, 가까이에서 지원하며 지켜보다가 독립시키는 방식입니다. 지도자 훈련을 받는 이는 과제를 수행한 후에 지속적으로 멘토에게 결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바울이 이러한 방식을 취했습니다. 지도자 모임 방식은 "꿈꾸기, 훈련, 토록, 만찬"으로 구성됩니다.(내일 계속..)

기도의 횃불

주님의 섬김을 본받게 하소서!


허물로 죽었던 저희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 기도와 찬양을 하고, 말씀을 나누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할 수 있게 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그 많은 복되고 영광스러운 약속이 주어진 사실을 인하여 더욱 감사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진실한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갈급함이 항상 있게 하시옵소서. 저희의 생각과 마음을 성령님께서 온전히 주장하여 주시사 늘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시옵소서.
저희가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죄를 멀리하게 하시고, 주님의 계명을 힘써서 지킴으로 주님의 성호를 높일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금 저희들은 참으로 어려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라는 하나님의 시험대에 놓여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시험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우리가 바라볼 것은 주님의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보혈을 생각하며 철저한 자기 성찰이 있게 하셔서 잃었던 경건과 영성을 회복할 수 있게 하시고, 더욱 단단한 믿음을 소유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신 주님의 희생을 저희 몸으로 담아낼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죄인들을 위하여 낮고 천한 자리에 찾아오셔서 섬기기를 힘쓰셨던 주님을 본받아 섬김을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많이 아는 것보다 한 말씀이라도 그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좋은 믿음임을 늘 깨닫게 하셔서 배우고 깨닫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일에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더 많이 섬기는 것이 습관이 되게 하시고 더 많이 섬기는 것이 목표가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도 섬김이 있어야 바로 설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은 섬김이 있어야 온전케 됨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섬김으로써 아름다운 공동체를 가꾸게 하시고 섬김으로써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섬김으로써 주님을 닮아가고, 섬김으로써 곳곳에 주님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본받아 섬김의 욕구를 충족시켜 갈 수 있는 저희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다는 것을 힘써서 증거할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의 노래

복음 쪽지~㉾

사탄의 속삭임..!


우리가 인생의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놓으라고 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내려놓을 때 그것이 진정한 우리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주인 노릇을 하는 사탄은 내려놓으면 모두 잃어버린다고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이해서입니다. 내려놓을 때 주어지는 가장 좋은 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강입니다. 사탄에 속삭임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탄은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