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 진리 87-사랑
사람들은 대체로 사랑이라는 말을 수동적인 의미로 사용합니다. 즉 우리가 사랑에 "빠진다"라고 표현하는 주된 이유는 사랑을 특별한 느낌이나 감정과 결부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사랑은 훨씬 더 능동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우리가 해야만 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고 배우자를 사랑하고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에서는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히브리어 "아헤브"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필레오"와 "아가페"라는 헬라어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레오는 친구들 간의 우정을 말하며 여기서 형제애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필라델피아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반면에 에로스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성적이고 에로틱한 사랑을 말하며 우리가 로맨스와 결부시키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는 세 번째 유형의 사랑, 즉 아가페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것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기 유익이 배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이 사랑의 특성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아가페는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하지 않고 투기하지 않습니다.
교만하지 않고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이 사랑은 용서하는 데 빠릅니다. 또한 선과 진리를 구하며, 보호해 주며, 소망하며, 언제나 참아줍니다. 이 사랑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사랑은 감정 이상이며 활동적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할지에 대해서는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심 없는 사랑을 이 땅에 반영해야 하는 거울입니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의 핵심 진리 90-율법 폐기론 (0) | 2022.03.07 |
---|---|
기독교의 핵심 진리 88-소망 (0) | 2022.03.03 |
기독교의 핵심 진리 86-성령의 열매 (0) | 2022.03.01 |
기독교의 핵심 진리 85-맹세와 서원 (0) | 2022.02.28 |
기독교의 핵심 진리 84-안식일 (0) | 2022.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