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99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2. 28. 13:29

예림의집 2499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좋은 전쟁과 나쁜 평화란 없다!

오래전 내전으로 황폐해진 한 마을에 포탄이 떨어지고 어른들은 물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마을 곳곳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려움과 울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때 잔뜩 겁을 집어먹은 동생을 감싼 오빠가 있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 오빠가 있잖아!" 오빠의 그 손은 비록 작고 여리지만 어떠한 무서움과 위험으로부터 가려줄 것처럼 위대해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전쟁, 공포, 죽음.. 지구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전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이유로도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되는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정말 속이 쓰렸습니다.

성인이 혼자 저녁식사를 할 경우, 우울감에 빠지거나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은 함께 먹는 사람들보다 총 에너지 섭취량, 단백질의 섭취 비율, 철분, 일부 비타민 B 군의 섭취량이 적었다고 하네요. 몇 달 전, 어느 요리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100년 후에 열게 될 타임캡슐에 꼭 넣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이 뭐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망설이지 않고 고추장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물론, 김치나 불고기 등도 있지만, 그것은 ‘유목민’인 제가 갖고 다니기에는 불편합니다.
세계 일주를 하면서 고추장의 고마움을 더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외국에서 웬만한 곳이면 한국의 주요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오지로 갈 때입니다. 배낭이 아무리 무거워도 여행을 떠날 때는 고추장 한 병을 꼭 넣고 갑니다. 조그마한 병이니 얼마나 오래가겠습니까마는, 고추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여행 중 한국인을 만나 고추장을 얻으면 천만 원군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힘이 들거나 입맛을 잃었을 때, 찬밥에 넣어 쓱쓱 비벼 먹는 고추장이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모릅니다.
식구들이나 친구들로부터 편지를 받지 못해서 정신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없을 때, 당장 필요한 육체적인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것이 바로 고추장이었습니다. 바닥에 붙어있는 고추장을 긁고 또 긁어먹다가 나중에는 그 병을 헹구어 먹은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아껴먹는 고추장을 서양에서 여행하는 이들에게 인사조로 “한국 음식 한번 먹어볼래요?” 하면, 맛도 모르는 사람들이 시식 삼아 먹는다고 푹푹 퍼갈 땐 정말 속이 쓰렸습니다. 한술 더 떠 "고추장이 입맛에 맞는다."라고 하면서 끼니때마다 달라고 할 때는 정말 난감했습니다.(한비야)
 
그렇습니다. 저도 고추장에 온갖 야채를 넣고 계란 하나를 올려놓고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을 정말 좋아라 합니다. 당시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거라고는 꽁보리밥뿐이었습니다. 지금은 영양식이라 할 수도 있지만, 배는 고픈데, 저는 어쩔 수 없이, 그야말로 쌀알 한 톨 보이지 않는 꽁보리밥에다가 고추장 한 숟가락을 집어넣고서는 싹싹 비벼서 먹어야 했습니다. 아무튼, 고추장이 있어서 꽁보리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풍족한 시대입니다. 그러니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85-맹세와 서원

어렸을 때 조지 워싱턴과 벚나무에 얽힌 일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린 워싱턴은 짓궂은 장난으로 잘려나간 벚나무 때문에 잔뜩 화가 나신 아버지를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거짓말 못해요. 제가 그 나무를 잘랐어요." 워싱턴의 그 고백이 사실은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거짓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시편 116:11)라고 선언합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나 거짓말을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진실을 말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말을 믿으라는 요구를 받을 땐 문제가 생깁니다. 약속을 할 때나 중요한 증언을 할 때 그것의 진실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는 맹세와 서원에 호소합니다. 법정에서 증언하기 전에 증인은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나는 나의 증언이 진실, 완벽한 진실, 오로지 진실임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또 우리는 서원하면서 진술의 최고 증인으로서의 하나님 한 분께만 호소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서원과 맹세와 약속의 수호자이심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분은 모든 진실의 근원이시며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거듭 말해 주님은 거짓이 없으십니다(디도서 1:2; 히브리서 6:17-18). 오히려 그분은 경솔한 행동과 거짓된 서원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전도서 5:4-5). 그뿐만 아니라 십계명에도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애굽기 20:16).
우리와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가 언약에 기반을 두므로 하나님께서는 서원, 맹세, 약속을 인정하십니다. 또한 교회는 언제나 맹세와 서원의 가치를 확언해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는 다음과 같이 성경적 경계와 규정을 적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만 의지하여 사람이 맹세하게 되어 있다. 그때에는 거룩한 두려움과 경외함으로 그분의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헛맹세를 하거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경솔하게 부르며 맹세하는 것은 두려워하며 피할 일이다. 하지만 사건의 비중과 중요성을 감안할 때 맹세는 신약이나 구약
아래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장되어 있다. 따라서 합법적인 권위에 의한 합법적인 맹세일 경우에는 반드시 행해져야 한다." 이 밖의 부가적인 규정으로서, 애매한 말이나 심증 유보를 가지고 맹세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바라지 않으시며 정직을 기대하십니다. 맹세는 가볍게 행해져서도 안 됩니다. 맹세는 엄숙한 순간, 엄숙한 약속을 위한 것입니다. 이보다 좀 덜 엄숙한 경우에도 신자들은 당연히 정직해야 합니다. 신자의 "예"는 "에", "아니오"는 "아니오"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가 갖는 책임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성도의 소망, 주님의 재림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롯의 처를 기억하라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7장 20-37절).


오늘 함께 읽은 본은 그리스도의 최대 소망인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항상 이 두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느냐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인자의 날은 번개처럼 임할 것인데, 먼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인자"는 예수님 자신을 가리키십니다. 그날에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일게 될 것이고, 잃고자 하는 자는 살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재림(20-25절).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스라엘의 정치적 회복과 동일시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가 외형적 모습을 지닌 것으로 이해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그들의 생각처럼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21절, "너희 안에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과 그분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음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안성을 향해 가는 "아직"의 상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날"과 재림을 연결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궁극적인 완성은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마지막 날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안타까움이 공존할 것입니다. 데려가심을 얻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남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남는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가족 중 한 사람이 남으면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인생의 행복의 시간들을 같이하던 친구가 남으면 안타까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날을 기다리는 사람은 스스로 복음을 믿을 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과 우리의 준비(26-37절).
성도는 인내와 소망으로 주님의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는 늘 예수님을 영접한 후 우리 안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구에게 어떻게 전할지 고민하고 실행으로 옮겨야 합니다. 우리는 재림의 날을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날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십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결혼하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킨 것처럼, 주님의 날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상 그날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그날이 롯의 때와 같다고 하십니다. 롯의 때에 사람들은 노아의 때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쏟아져 그들을 멸망시킨 것처럼,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날에는 구원받는 사람과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의 희비가 교차될 것입니다. 말씀과 믿음으로 준비한 사람만이 그날에 구원의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우선순위에 둘 일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구원의 원인이 되시고, 통로가 되시는 주님! 우리가 이 땅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마음을 두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마지막 날, 주님이 뜻하신 그곳으로 데려가시는 한 사람이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 것에 대한 집착과 무거운 죄 짐을 내려놓고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준비시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날이 가까이 올수록 사탄은 더욱 발악을 하며 우리를 집어삼키려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여, 사탄의 공격을 대비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주님 앞에 설 소망으로..!

미국 기업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생전 인터뷰 가운데, 그가 했던 말에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무덤에서 가장 부자가 되는 일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매일 밤 '오늘 정말 놀랄 만한 일을 했다.'라고 말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중요하다!" 이 말을 들으면서 '그렇지, 날마다 이런 긍지를 가지고 잠자리에 들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스티브 잡스가 죽고 나자 이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밤 황홀한 성공을 노래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한들, 죽고 나서 갈 속이 없다면, 혹은 지옥뿐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면서 문득 마음속에 한 가지 소원이 들었습니다. 비록 이 땅에서 많은 것을 이루거나 누리고 즐기며 살지는 못할지라도, 마지막 날에 사랑하는 우리 주님을 만날 설렘과 기쁨 가득 안고 지내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서 마지막 날이 왔을 때 오늘 같은 기쁨을 주소서. 비참하고 미련이 남아 후회하는 모습이 아니라, 평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우리 모두 이 같은 소망과 충만한 기대로 늘 깨어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세상에서 안달복달하며 성공하고 부자 되기만을 바라다가 후일에 부끄럽게 주님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주여! 오시옵소서!"라는 평강의 고백으로 주님을 맞이할 그날을 기다립니다.(처음마음/ 이찬수 목사)

 

가정교회를 말하다

가정교회를 시작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첫째, 성경적이다. 이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에 의해 개척되었고 처음 3세기 동안 초기 교회에 의해 지속되었으며 역사를 통해 회복, 개혁과 부흥운동으로 이어져 온 신약성경의 표준이 되는 원형입니다.
둘째, 급격히 증가한다. 성장하는 세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더해지는 것으로 안 되고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합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가정교회 운동은 전통적인 교회의 개척과 성장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셋째, 효과적이다. 가장 효과적인 복음 전파의 방법은 기존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는 가장 쉽게 재생산할 수 있는 교회 형태이므로 명백히 교회 개척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넷째, 자연스럽다. 가정교회는 지역사회의 일부분이 되어 쉽게 관계성을 형성하므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에 잘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사람 중심적이다. 가정교회는 값비싼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가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관계성과 그들을 영적으로 계발시키는 일에 집중합니다.
여섯째, 유연하다. 가정교회는 특히 박해받고 가난한 지역에서 전통적인 교회보다 유동적이고 융통성 있으며 쉽게 적응합니다.
일곱째, 동등한 기회가 주어진다. 작고 친밀하며 참여 지향적인 특성 덕분에 지도자뿐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교회 모임 동안 자신의 영적 은사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여덟째, 묶여 있지 않다. 가정교회는 교회 건물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교회 개척 운동을 시작하는 데에는 건물 유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건물은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교회 건물 자체가 악하거나 가정이 그 자체로 마법을 발휘하는 것도 아니지만, 건물을 유지하는 데 드는 시간과 열정과 돈에서 벗어나 복음 전파와 제자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은 현재의 관행을 재고할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아홉째,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건물이나 프로그램, 유급 전임 성직자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전통적인 교회보다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열째, 즉시 시작할 수 있다. 바로 지금 당신의 거실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는 데 체육관을 빌리거나 건물이 완성되기까지, 혹은 성직자가 부임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즉시 시작하십시오!

기도의 횃불

은혜를 입은 자답게 살게 하시옵소서!

저희를 지으시고 저희들의 주인이 되셔서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삼이 기지개를 맘껏 펼 수 있는 점점 따뜻해지는 계절입니다. 주님이 불꽃같은 눈동자로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주님의 복된 은혜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높이고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존귀하심과 전능하심을 인하여 마음을 조아려 경배하오니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마음을 다하여 찬송하오니 주님만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의와 진리와 말씀으로 생명의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도록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올해도 벌써 두 달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의 귀한 시간, 그 많은 날들을 돌이켜 볼 때 여전히 저희의 신앙이 제자리만 서성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봅니다. 만약 제자리만 서성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려서 주님이 주신 날들을 아름답게 선용할 수 있는 신앙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저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기억 속에서 은혜를 입은 자답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일들에 최선을 다하여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는 신앙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가정이나 일터에서나, 직장에서나, 항상 믿음의 진한 향기를 풍길 수 있는 복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들만 기쁨으로 감당해낼 수 있는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혹여 연약함이 밀려올 때에는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게으름에 빠지려고 할 때는 저희를 강권하시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올 한 해 저희 모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사람이 됨으로 영육 간에 복된 열매를 풍성히 맺는 신앙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특별히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다음 세대들을 기억하시옵소서. 주일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믿음으로 잘 양육받으며 자랄 수 있게 하시고, 때 묻지 않은 순순한 심령에 사단이 둥지를 트는 일이 없도록 성령님께서 날마다 지켜 주시옵소서.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임을 깊이 깨닫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의 노래

복음 쪽지~㉾

완전히 죽어 있는 것..!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교만을 보지도 못하고 문제 삼지도 않고 그것 때문에 고민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죄 가운데 완전히 죽어 있는 것입니다. 교만의 죄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은밀히 살며 그들을 지배하지만, 그 사실을 몰라서 자신을 속입니다. 육신에게 자유를 주고 육신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그것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 자신의 배와 감각을 만족시키면서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겉으로는 아무리 경건해 보여도 다 가짜일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을 기쁘게 하는 삶은 결단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