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 진리 70-성도의 견인②

기독교의 핵심 진리 70-성도의 견인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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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좋은 밭 밭에 떨어진 시만 순종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을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누가복음 8:15)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견인의 교리는 우리가 거듭났다 하더라도 우리의 구원이 참고 인내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존하리라 말씀하신 약속에 달려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기독교인의 견인은 은혜로, 오직 은혜로 말미암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시작하신 일을 마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선택하실 때 가지셨던 목적이 좌절되지 않는다고 보증하십니다. 로마서 8장의 황금 사슬은 이러한 소망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로마서 8:30). 바울은 계속해서 그 어떤 것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로마서 8:39)라고 선언합니다. 우리가 갖는 확신의 최종 기반은 우리를 보증하시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실족하고 넘어질 때 우리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우리는 잠시 넘어질 수 있지만 최후까지 타락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요한복음 17:12). 오직 처음부터 멸망의 자식이었고 위선적인 믿음을 가졌던 유다만 잃어버린 바 되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을 자는 그 누구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