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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 진리 61-속죄

예림의집 2022. 1. 5. 10:36

기독교의 핵심 진리 61-속죄

 

"속죄"란 "죄를 속한다, 없이 한다, 대신한다"라는 뜻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의 죄의 값을 대신 치르신 사건이 그분을 믿는 택한 자들에게 적용됨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지극히 중요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 모두 인간이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죄는 무한하시고 거룩하시기에 죄를 간과하실 수 없는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속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죄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행동에까지 손상을 입히므로 우리의 힘으로는 속죄에 충분한 희생물을 드릴 수없습니다. 즉 우리에게는 우리의 죄를 속하기에 충분한 제물이나 의로운 행위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빚을 갚지 못하는 채무자들입니다. 십자가상에서 아버지의 진노를 당하심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백성들을 위해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죄에 대한 형벌을 담당하셨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으심으로써 그들의 죄를 속해주셨습니다.

구약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모든 자에게 미치는 저주를 선언합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 몸소 저주를 받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한 "저주 아래 있는 자"(갈라디아서 3:13)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아버지에게 버림받으셨고 지옥을 온전히 경험하셨습니다. 정통 기독교는 속죄에 "대속과 만족"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심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공의를 만족시키셨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셔서 장래 진노에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1:10).

성경에서 속죄에 관한 핵심 단어는 ".. 을(를) 위하여"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하여 죽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를 대신한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대속물이셨습니다. 그는 세상 죄를 지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역할을 완수하시기 위해 우리를 대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실제적이지만 그리스도가 이루신 속죄는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반대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를 설득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버지와 아들 모두 선택받은 자들의 구원을 원하셨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하셨습니다(고린도후서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