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 진리 53-인간의 양심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양심"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라나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러므로 양심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양심은 "하나님이 주시는 내적 음성"이며 우리 마음은 양심을 통해 죄를 고소하기도 하고 변명하기도 합니다. 양심에는 두 가지 기본 요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옳고 그른 것에 대한 내적 깨달음, 혹은 인식이고 두 번째는 법과 규범, 규칙을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입니다. 로마서 2장 15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마음속에 하나님의 율법을 써 놓으셨다고 가르칩니다.
즉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의 양심에 알려졌고 그 율법의 계시는 사람의 마음속에 심겨진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양심을 따라야 하는 도덕적 책임을 가집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양심을 거슬러 행동하는 것은 죄입니다. 종교개혁에 중추였던 마르틴 루터는 보름스 의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있다. 양심을 거스르는 것은 옳지도 않고 안정하지도 않다!" 이와 같은 루터의 말은 두 개의 중요한 성경적 원리를 보여줍니다. 첫째.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하고 말씀에 사로잡혀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양심은 말씀을 잘못 알 수도 있고 반복되는 죄로 인해 무감각해지고 둔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습관적 죄나 죄를 용인하는 사회로 인해 마음이 굳어져서 양심의 소리를 억누르고 가책 없이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어떤 것이 사실상 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양심이 그것을 불법이라고, 혹은 죄 된 것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설령 죄가 아니라 할지라도 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는 것은 죄입니다. 바울은 "믿음 없이 하는 모든 것이 죄"라고 가르칩니다(로마서 14:23). 즉 양심을 거슬러
행동하는 것은 올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양심의 역할은 "선악 분별(로마서 2:15), 각 사람에게 호소할 때 설득력 있게 함(고린도후서 4:2, 5:11). 죄를 책망함(요한복음 8:9, 히브리서 10:22). 기쁨의 근원(고린도후서 1:12), 성령 안에서 증거(로마서 9:1-2), 하나님을 향하게 함(베드로전서 3:21)"입니다.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질 때만 좋은 안내자가 됩니다. 또한 양심은 우리의 행동을 고발하거나 변명할 수 있는 도덕적 음성입니다. 그러므로 양심을 거슬러 행동하는 것은 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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