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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 진리 51-원죄​

예림의집 2021. 12. 21. 12:02

기독교의 핵심 진리 51-원죄

흔히들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도 인간의 사악함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만일 근본적으로 선하다면 왜 이렇게 죄가 만연한 것일까요?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사회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우리의 본성이 아니라 환경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의를 추구하는 사회라 해도 여전히 죄책을 다루는 규정을 갖습니다. 즉 열매가 보편적으로 부패했기에 우리는 문제의 근원이 나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다고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악하고 부패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성경이 이 점을 노골적으로 가르치지는 않지만 죄의 보편성이라는 적나라한 사실을 통해 얼마든지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락은 단순히 이성적인 추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계시의 요점입니다. 타락은 소위 "원죄"라는 것과 관련됩니다. 원죄는 정확히 말하면 본래 아담과 하와가 최초로 지은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죄는 첫 번째 죄의 결과(인류의 타락), 즉 우리가 태어날 때의 타락한 상태를 말합니다. 최초의 타락은 성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타락을 파괴적이었습니다.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는 개혁주의 사상가들 사이에서조차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그 사건을 성경이 설명하는 것만큼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간계와 유혹 때문에 하나님께서 금하신 실과를 먹음으로 범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자기의 지혜로우시고 거룩하신 뜻을 따라 허락사였는데, 이는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이와 같은 타락의 결과는 아담과 하와를 넘어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모든 인류의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아담 안에서 죄인입니다!" 우리는 "각 사람이 언제 죄인이 되었는가?"라고 질문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이 죄 있는 상태에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아담과의 연계성 때문에 하나님 보이기에 악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타락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이 죄로 말미암아 그들은 본래 가졌던 의로움과 하나님과의 고통에서 떨어졌고 그리하여 죄로 죽으며 모든 기능과 영혼과 육신이 더러워졌다!"

그들은 모든 인간의 뿌리가 되므로 이 죄를 범한 죄과는 그들로부터 보통 생육 법으로 나는 모든 후대 자손들에게까지 돌려져 그들에게도 죄로 인한 같은 죽음과 부패한 성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 원(原) 부패성 때문에 우리는 병들었고 불구가 되었고 모든 선한 것을 대적하고 모든 악한 것을 전적으로 따라가는데 이 원 부패성에서 실제로 짓는 모든 죄가 나옵니다. 우리는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닙니다.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그런 까닭에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