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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 진리 38-성령님의 인격

예림의집 2021. 12. 2. 14:02

기독교의 핵심 진리 38-성령님의 인격

 

제가 오랫동안 공들였던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그가 회심하던 날,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 알겠어요!" 그전까지 아내는 성령을 인격인 "누구"로 알기보다 비인격적인 "그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성령의 인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삼위의 제3위가 영향력이나 기운, 어떤 작용이 아니라 인격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에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성령님을 말할 대 인칭대명사를 쓰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서 예수님은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님이 비인격 영향력이 아니라 진실로 확실한 인격이기에 우리는 성령과 인격적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린도후서 13:13)라는 축복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누군가와 교제를 나누려면 인격적인 관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에 더하여 우리는 성령님을 대적하여 죄를 짓거나 성령을 훼방하거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비인격적인 영향력이라면 슬퍼하지 못합니다. 슬픔은 인격적 존재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인격이시므로 그에게 기도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기도에서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가 하나님께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를 위해 중재하시는 것처럼 성령님도 기도 중에 우리를 위해 중재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성령님은 인격자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수행하십니다. 성령님은 택함 받은 자들을 위로하시고, 인도하시고, 가르치십니다(요한복음 16장).

이러한 활동은 지성과 의지, 감정, 힘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은 살피시고 선택하시고 계시하시고 위로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권고하십니다. 인격자만이 이러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존재를 단지 인정하는 것뿐 아니라 삼위 중 한 분이신 성령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격적 속성은 의지(고린도전서 12:11), 마음(로마서 8:26), 생각, 지식, 말(고린도전서 2:10-13), 사랑(로마서 15:30)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령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누리며, 성령님을 경배하고 순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