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새벽 묵상

예수님이 주신 위대한 비전​

예림의집 2021. 11. 30. 21:18

예수님이 주신 위대한 비전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장 18-20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준비가 되었을 때에 미션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본문 바로 앞 절인 16-17절을 보면,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거서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을 뵙고 경배하는 제자도 있었지만, 아직도 의심하는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예수님은 그들 모두에게 지상 대 명령인 18-20절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 앞에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고 변명하지 맙시다. 그러한 모습은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서운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행하신 일들을 되새겨 봅시다.

주님은 홍해 바다를 나누셨고, 여리고 성을 허무셨으며, 마침내 예수의 부활을 통해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저도 저를 통하여 기적을 행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모세처럼, 기드온처럼, 도마처럼 의심이 생길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같은 못난 죄인에게 하나님의 큰일을 맡기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창조하실 때부터 매우 특별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2000년 전 갈릴리 호수 가에서와 오늘 복음전함교회 예배당에서 저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은 위로도 아니고, 부탁도 아니고, 명령을 넘어서 선언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선언하셨으니 그렇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아무리 작게 보아도, 하늘가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베풀고, 가르쳐 지키게 하실 것입니다.

당장, 바로 지금, 복음전함교회가 그렇고, 예림 교회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의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나라와 민족도 복음에서 제외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민족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 참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직접 선교사가 되어 나가든, 보내든, 후원을 하든지 우리 주위를 비롯한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들고 가고 있다면 예수님의 이 선언이 우리를 통해서 성취되고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교회 개척을 시작한다고 하였을 때, 누군가가 "왜 교회 개척을 하려고 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망설임 없이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바로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있습니다. 이 일을 하고 있다면 교회이고 없다면 그저 동호회인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이 없다!"라는 것을 믿고 있는 성도들을 찾고 계십니다. 주님은 구주를 온전하게 믿고 기꺼이 따르는 제자들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것과 그분이 우리를 통해 성취하기 원하시는 것에는 한계가 전혀 없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세계를 품는 비전을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생명을 구원하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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