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정교회를 말하다

역사적 조망-최근의 가정교회 운동①​

예림의집 2021. 11. 26. 12:28

역사적 조망-최근의 가정교회 운동①

최근에 가정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거대한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어떤 유형의 교회보다 전 세계적으로 가정교회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보고가 전해졌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형태의 교회보다 가정교회를 통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실제로 가정교회보다 더 적극적으로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교회 형태는 찾을 수 없습니다. 다음 현재 세계 각처에 일어나는 일들 중 극히 몇 군대의 모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중국"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정교회에 눈을 뜨게 된 계기가 중국 순회 선교회에 동참하면서 였기 때문입니다. 개신교와 가톨릭 선교사들은 중국인 현지 지도자들이 장래에 활동할 수 있도록 영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크게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1949년 공산주의 혁명 이후 거의 모든 선교사들과 외교관들이 추방당했습니다. 당시에는 어림잡아 백만에서 이백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남았으며, 서구에서는 이제 중국이 영적으로 버려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자양(自養), 자치(自治), 자전(自傳)이라는 원칙을 내건 "삼자 애국운동"에

등록된 교회만 허가하는 정책을 세웠습니다. 일명 "삼자교회"입니다. 이것은 외국 종교단체의 영향으로부터 중국 교회를 잘라내기 위해 고안된 것이 분명하지만 삼자 운동(TSPM) 교회들은 정부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가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66년에 중국에 붉은 군대는 남은 교회마저 폐쇄하고 그 후 13년 동안 신자들은 지하교회로 피신해야만 했습니다. 등록을 거부하거나 설교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체포되어

감옥에 가야만 했습니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1972년에는 비밀리에 존재하던 지하교회들에 대한 강제 등록이 뒤따랐습니다. 이런 조치로 인해 수천만 명의 신자들로 구성된 10개의 주요 가정교회 네트워크 지도자들이 연합하여 중국 정부에 서신을 보내, 핍박을 중단하고 가정교회 지도자들과 연합하여 중국 정부에 서신을 보내, 핍박을 중단하고 가정교회 지도자들과 열린 대화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신앙과 관련된 정치적인 자유를 충분히 허락하지는 않았지만 중국 내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의 구조와 역할을 유지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단했습니다. 하나, 지도자들을 순회 복음 전도자들과 가정교회 개척자들로 키운다. 둘, 팀 사역을 개발한다. 셋, 어떠한 교회 건물도 건축하지 않는다. 넷, 안주하는 성전 정신보다는 계속 이동하는 장막 정신으로 산다. 다섯, 오직 순회 사역자들에게만 재정 지원을 하고 지역 지도자들은 자립하여 생활한다. 현재 8천만 명에서 1억 3천만 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있습니다. 중국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가정교회의 단순성이 어떻게 교회 성장에 이상적인 바퀴를 달아주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