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교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⑤

초대 교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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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섯째, 상징적 요소들 "성찬과 세례" 중에 성찬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세례"에 대해 나누도록 합니다. 세례는 초기 교회에서 널리 수행되던 또 다른 중요한 상징적인 행위였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직접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라는 그분의 마지막 명령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중요한 본이요 명령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교회가 탄생한 오순절 직후부터 새로운 지도자들은 그리스도와 내적으로 연합했다는 외적인 표시로 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신약성경에 기록된 세례는 사적으로든 공공연하게든,

크고 작은 그룹에서 수행했으며 오직 믿는 자들을 위해서만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 믿음의 표시가 나타난 직후에 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교회 모임에 초대된 비 그리스도인이 믿음을 가졌을 때 그 모임이 계속되는 한 세례도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명백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세례 예식을 집행할 수 있었을까요? 사도들의 설교를 통해 새로운 회심자가 생겼을 때 사도들이 세례를 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성경의 명백한 명령은 없습니다. 사실 성경은 어떤 신자라도

새로운 회심자에게 합법적을 세례를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빌립은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고 특별히 길가에서 에티오피아 사람에게도 세례를 주었습니다. 빌립은 열두 사도 중 한 명도 아니었고, 사도직을 가진 사역자도 아니며 장로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예루살렘 교회가 처한 물질적인 임무를 수행할 자로 스데반과 함께 세워진 집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누구에게 세례를 주었던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게 제지를 받았다는 이야기는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세례는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행해졌던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세례 요한은 어떤 권위나 종교 단체로부터 세례를 줄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바리새인들과 논쟁하는 중에 요한의 세례를 지지함으로써 그의 세례 행위를 인정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세례는 회개와 인침의 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옛사람이 죽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사람으로 부활하였다는 것을 고백하고 상징하는 것입니다. 물론 세례 유무에 따라 구원의 향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세례는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신 거룩한 상징적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