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얻으라
우리는 전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그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좋은 방법, 사실 개인 전도에 꼭 필요한 요소는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에 똑같이 관심을 나타내기 위해 그의 관심거리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요전 날 나는 D.L. 무디가 한 번은 오후 내내 한 젊은이와 함게 테니스를 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 청년은 무디에게 붙들려 종일 장황한 이야기를 들을 줄로 알았었는데, 전도자 무디는 생각과는 달리 그와 함께 테니스를 즐겨 줌으로써 그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후에 무디는 그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말해 줄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우리가 진정한 마음으로 함께해 줄 수 있는 관심거리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 낚는 어부로 성공하려면 이것이 얼마큼이나 중요한 문제인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개인 전도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방법은 정직하고 진실된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그저 입에 발린 칭찬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누구나 거짓된 칭찬과 진실한 칭찬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서나 칭찬거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호텔로 걸어 들어가는데, 호텔 종업원의 콧수염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아주 가느다란 콧수염이었는데, 나는 그가 면도를 하지 않고도 수염을 그렇게 단정히 다듬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하룬가 이틀이 지나서 나는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잠깐 실례합니다만,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멋진 콧수염을 가지고 있군요." 그의 얼굴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빛났습니다. 이것으로부터 대화를 시작하여 너무나 쉽게 예수 그리스도와 그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몇 가지의 낚싯밥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관심거리와 동일시하는 것, 진정한 칭찬, 또는 앞 장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사려 깊은 몇 가지 도움과 정중한 예의가 바로 그것입니다. 당신 친구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고 단순히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또 그를 섬길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주님께 구해 본 적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놀라운 방법은 주 예수님이 우리 삶에서 갖는 의미를 간단하게 간증하는 것인데 이것은 능력 있는 방법입니다. 시편 107절 2장에서는 "여호와께ㅓ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렇게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가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사람과 같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는 전에 소경이었다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눈을 뜨게 되었는데, 예수님이 죄인인가 아닌가에 대해 귀찮을 정도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을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요한복음 9:25). 우리도 어려운 질문으로 우리를 쩔쩔매게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글쎄요,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삶을 변화시키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간단한 간증의 위력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귀를 열어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놀랍고 축복된 메시지를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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