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영생

성경의 실제​

예림의집 2021. 10. 12. 20:45

성경의 실제

놀랍게도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은 그동안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던 질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 사람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이 오래된 질문에 제대로 답해줍니다. 그래서 성경이 알려주는 지식은 상처 난 가슴에 참 위안을 줍니다. 성경은 영적 세계, 죽음 너머의 삶, 죽은 자와의 소통에 관한 질문들에 답합니다. 요컨대, 계시는 이성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고 고백하는 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계시는 놀라울 정도로 확신을 지니고 죽음에 대한 질문들을 다루면서 길고 지루한 인간의 철학적 사유 과정과는 극히 대조를 이룹니다. 그래서 계시는 우리에게 참 위로와 평안과 능력으로 다가옵니다.

예수님의 주되심에 늘 순종하며 살고, 예리하게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훈련하고, 자신 안에 살아계신 성령의 임재와 뜻을 영적으로 민감하게 느끼게 될 때, 그의 영혼은 하나님의 실재와 영적 세계를 더 확신하게 됩니다. 이제 이 유일한 하나님의 책인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 사람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인간의 오랜 질문을 다시 살펴봅시다. 그러면 여기서 당신의 세계관이 바뀌면서 마치 어두운 밤거리를 헤매다가 불을 환하게 밝힌 집 안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즉 당신은 삶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어스름한 해 질 녘이나 동틀 무렵처럼 어두울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손으로 더듬거리지만 하나님이 이 자리에 오시면,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받아들이면 모든 상황이 뒤바뀝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나면 자연스러운 일이 됩니다. 이를 통해 당신은 직관적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성경이 뭔가 남다른 책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도덕적인 문제들을 간과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선함에 대한 태도에 따라 사람들을 분명하게 구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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