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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있다는 두 가지 증거

예림의집 2021. 9. 22. 12:39

신이 있다는 두 가지 증거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한 증거가 있나요?"라는 질문은 앞에서 주장한 모든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이냐는 의문입니다. 저는 앞에서 무신론자에게도 신이 없다는 믿음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신론자들 입장에서 이렇게 되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이죠?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그 증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객관적 증거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고, 둘째는 주관적 증거인 기도의 응답입니다. 이 두 가지 증거에 대해 저의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에게 나타나실 의도가 있다면 증거를 주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증거가 없이는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는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분이 어떻게 해주셔야 믿을 수 있을까요? 그분의 음성을 들으면 될까요? 만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어떨까요?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널 만들었다!" "나는 온 우주를 만든 창조자요 살아있는 하나님이다!"

"너는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 당시로선 무척이나 놀라겠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시간이 흘러가면 의심이 들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에게 나타나시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너무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분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체입니다. 초자연적인 체험을 자구 추구하다가는 잘못된 이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인격적 관계를 맺길 원하시기에 인간을 자발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자발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시지 기적이나 신비한 경험 때문에 돌아오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인간이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충분히 자기 의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초자연적인 힘으로 인간을 복종시키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초자연적인 경험의 약점은 언제고 의심이 비집고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믿음은 기적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기적은 생각만큼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많은 기적을 보여 주셨을 때 사람들이 다 보고 놀랐지만 그때뿐이었습니다. 

당신의 경우는 어떤가요? 주위에서 기적이 일어난 이야기를 전해 듣거나 유튜브를 통해 어떤 기도원에서 병을 고치는 장면을 보았을 때 그것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나요? 초자연적인 경험이나 현상에는 의심이 수반되므로 증거로서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 외에는 도저히 믿음을 갖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하나님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제가 지도하던 청년부의 한 대학의 4학년 여학생의 말입니다. "쑴에 천사가 나타나서 교회에 다니라고 해서 나오게 되었어요!"

그 후 그 학생은 체계적인 신앙지도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극히 예외적인 것이며, 기적의 경험을 한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못 고칠 병을 기도로 낫게 된 사람도 당시에는 믿음이 있는 것 같다가 시간이 지나자 결국 하나님을 믿는 마음을 버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의 존재를 인간에게 확신을 주며 믿음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그에 대한 두 가지의 증거를 순차적으로 객관적 증거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부터 내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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