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장 21-22절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삼손이 가진 힘의 원천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상징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삼손은 눈이 빠진 채, 놋 줄에 매여 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신세로 전락합니다. 하지만 삼손과 하나님의 관계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밀렸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고, 파기되었던 나실인 서약이 다시 시작됩니다. 사라졌던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임한 것입니다. 사라졌던 소망이 작은 변화 속에서 새롭게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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