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390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9. 6. 13:50

예림의집 2390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하나님의 때..


우리가 신앙생활이라고 믿고 행하는 일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하나님의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완벽한 스케줄과 타이밍 가운데 있으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를 읽으셨고 그 기회를 잡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 생활을 할 때 시간이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일정하고 안온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함이 가장 지혜롭고, 가장 복된 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두절 묵상

사사기 14장 3-4절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세상은 가장 영리하고 강한 사람을 뽑아 일을 도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세상과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고린도전서 1:27-28). 블레셋 여인과 결혼하겠다고 고집 피우는 어리석은 삼손을 통해서도 구원을 이루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이나 상황의 불리함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막을 수 없습니다. 부족해도 연약해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시간이 흘러 날아가 버렸네! 

번역가로 활동하던 "양 장"님이 100세가 되었을 때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릴 적엔 파란만장한 운명을 갈망했다. 이제 100세가 되고 보니,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마음속 담담함과 여유’였다. 또 세상의 인정을 받고자 했으나, 인생은 자기 것이지 다른 사람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다.” 대학생이 되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습니다. 대표 메뉴가 쌍화차인 터라 어르신들도 종종 찾아왔습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습니다. 두 분의 노인 부부였는데, 할아버지는 트렌치코트를, 할머니는 하늘하늘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노부부였습니다.
두 분은 일주일에 한 번씩 손잡고 카페를 방문해서 쌍화차를 마시곤 했습니다. 서로를 ‘누구 씨’하고 부르는 모습이 참 다정해 보였습니다. 카페가 입소문을 타면서 바빠진 최근에는 그 노부부를 잊고 지냈습니다. 유난히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날이었습니다. 출입문 종소리가 나면서 오랜만에 할아버지가 오셨습니다. 늘 함께하던 할머니가 없어서 물어보니,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손으로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그 의미는 바로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제가 정성스레 끓인 쌍화차와 하늘을 번갈아 보시며 말했습니다.
“그날도 이렇게 날이 좋았어. 읍내에 나갈 일이 있어서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아카시아꽃이 바람에 흐드러지게 날리더라고. 그 정류장에 할멈이 서 있었어. 꽃과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아름다웠지. 그날 그 아름다운 꽃 중 하나가 나한테 떨어진 거야. 그리고 60년을 함께 했지.” 할아버지 표정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슬픔, 그리움, 아련함.. “그 예쁜 꽃이 시간이 흘러 날아가 버렸네.” 저는 그때 처음으로 "아,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혼자 남은 할아버지의 서글픈 미소에서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피어났습니다.(정소라)

 

단장 칼럼

기독교를 멀리하는 16가지 이유④

기독교에 대한 오해 그 여덟 번째는, "기독교는 서양 종교이다"라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기독교는 오히려 동양(중동 아시아)에서 시작된 종교입니다. 중동 아시아의 가장 서쪽인 지중의 연한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기독교가 차츰 서양으로 전해졌다가 다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참 진리인가의 여부이지 그 발생지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병에 걸려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데, "이 약 한약에요, 양약이에요?"라고 묻는다면 의사는 "그게 무슨 상관이 있어요. 약 드시고 병 나으면 되죠!"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다음 아홉 번째 오해는 "그리스도인 친구의 생활이 좋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말대로 교회에 다니면서도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병원 같은 곳입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고치듯이 교회는 죄인들을 모아 놓고 변화시키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안에는 아직 덜 성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교회에서 나쁜 생활을 배운 것이 아니라, 아미 죄의 습관에 깊이 물들어 있다가 교회에 온 후에도 여전히 덜 고쳐진 것입니다. 충분한 영정 무장이 이루어지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에는 그런 부족한 사람도 있지만 존경할 만한 사람도 함께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 번째 오해는 "죄가 너무 많이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 못하지만 차차 정리되면 나가겠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나는 신장, 폐가 엉망인 데다 고혈압과 당뇨 등 온갖 병이 있어!" "뭐! 그럼 당장 병원에 가야지!" "아니, 몸이 나으면 차차 가야지.." 몸이 아프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하듯 죄가 많은 인간은 얼렁 하나님께로, 교회로 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구원의 기회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가 죄인인 인간에게 너무 높은 수준의 삶을 요구하며 사람들을 좌절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의 약함을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오해 열한 번째는 "술, 담배를 끊어야 하기 때문에 교회에 못 나가겠다."라는 것입니다. 술, 담배가 전도를 거절하는 변명이 아니라 기독교를 받아들일 수 없는 진정한 이유라면 술과 담배를 계속하면서도 우선 교회에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기독교는 당신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지, 우선 술, 담배부터 끊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 단정한 생활을 하려는 마음이 생길 때 술, 담배 문제를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술과 담배를 멀리하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열두 번째 오해는 "왜 선악과를 만들었나?"입니다.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 이 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이 문제는 간단하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선 적어도 다음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해요. 첫째는, 하나님이 계신지를 아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누가 만든 거지?" "하나님!"
둘째, 그분이 계시다면 그분의 성품이 어떠한지를 알 대 이 문제에 대한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분이 무슨 의도로 이걸 만드신 거지?" 결론부터 말한다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발적 의지를 주시는 기준으로 선악과가 "필연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후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선악과는 죄의 출발점이란 면에서 우리들에게 부정적으로 각인되어 있지만,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그분의 권리를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은혜의 지표인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을 수도 안 먹을 수도 있는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오늘의 Q.T.

복수심을 사용하신 하나님의 구원

"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의 아내에게로 찾아 가서 이르되 내가 방에 들어가 내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하니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이르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 알고 그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를 대신하여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하니 사람들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빼앗아 그의 친구에게 준 까닭이라 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버지를 불사르니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고야 말리라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정강이와 넓적다리를 크게 쳐서 죽이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머물렀더라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사사기 15장 1-13절).

앞선 14장 10-20절, 삼손은 잔치를 베푼 자리에서 수수께끼를 냅니다. 무리는 답을 알아내라고 삼손의 이방인 아내를 협박하여 답을 맞히자, 삼손은 아스글론 사람들을 죽이고 옷을 노략해 무리에게 주고 노하여 돌아갑니다. 본문에서 돌아와 아내를 찾는 삼손에게 장인은 아내를 친구에게 주었다고 하고, 삼손은 여우 300마리의 고리에 홰를 달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밭을 불사릅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의 아내와 장인을 불사르자, 삼손은 다시 블레셋 사람들을 크게 처서 죽입니다. 유다 사람들이 삼손을 결박해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깁니다.

삼손의 복수(1-8절).
하나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하기 시작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삼손의 복수심을 사용하십니다. 수수께끼 사건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삼손은 아내를 취하기 위해 딤나로 갑니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삼손은 복수심에 불타 블레셋 사람들과 전투를 버립니다. 그는 여우 300마리를 붙들어 꼬리와 꼬리를 묶고 그 사이에 홰를 답니다. 그리고 홰에 불을 붙여 여우들을 곡식밭으로 몰아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단과 포도원을 사릅니다. 
삼손이 사용한 방식은 기드온의 300 용사 이야기를 연상하게 합니다. 함께 싸울 병사가 없는 여우를 동역자로 삼습니다. 삼손은 사사기에서 유일하게 홀로 싸운 사사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재산에 큰 손실을 끼친 사람이 삼손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들은 그 책임을 삼손의 아내와 장인에게 전가합니다. 삼손은 상대하기가 버거운 적이지만, 그의 아내와 장인은 만만한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약자를 짓밟는 모습은 한 사회의 불의함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오늘날 불의한 사람들을 만날 때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묵상합시다.

삼손을 넘긴 유다 지파(9-13절).
이스라엘의 구원자 삼손이 위기에 처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죽이기 위해 유다에 진을 칩니다.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이 삼손 때문에 쳐들어왔음을 알고 삼손을 잡기 위해 3,000명을 보냅니다. 그들은 삼손에게 11절,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질책합니다. 사사기 1장 18절에서 한때 블레셋 지역을 점령했던 유자 지파가 이제는 블레셋의 압제 아래서 살아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로 인해 하나님이 치신 까닭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스라엘의 사사 삼손이 동족에 의해 밧줄로 묶인 채 블레셋에 넘겨집니다. 유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구원자를 대적에게 넘겨주는 잘못을 범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돌아오는 것은 노예와 같은 굴욕입니다. 그들의 참 주인은 바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셔서 가나안 땅을 주셨는데, 이렇게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의 신들을 섬기고, 나아가 가나안 밖의 신들까지 섬기는 그들에게 남은 것은 도로 노예와 같은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삶에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닥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인간의 보호해 보이는 행동을 통해서도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이야말로 비참한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가치에 신앙의 근본이 흔들리지 않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 가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어떠한 어려움과 공격이 있을지라도 절대로 믿음을 포기하지 않게 하시옵고,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신앙의 뿌리를 깊이 박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삶에 흐트러짐이 없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 15:57-58).


우리의 삶 가운데 오셔서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런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 어떤 실패에도 낙심하지 않고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그 어떤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뚫고 나갈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위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그 어떤 불행에도 불평하지 않고 당당히 수용할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아픔에도 슬퍼하지 않고 당당히 떨쳐버릴 수 있는, 그 어떤 고난에도 실족하지 않고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위험에도 피하지 않고 당당히 겨룰 수 있는, 그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용기를 낼 수 있는, 그 어떤 좋지 않은 결과에도 단념하지 않고 당당히 재도전할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이런 자세로 살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성령으로 굳게 잡아 주시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고 가장 적당한 때에 제일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시고, 필요를 채워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성령님으로 우리의 삶에 개입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직고 하게 하시며, 찬양으로 날마다 주님을 높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을 외칠 때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든든한 사랑의 줄로 매어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수고가 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헛되지 않고 귀한 열매를 맺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작은 헌신이 뭉쳐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을 높이며,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 후원 단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요! 그것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를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8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9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