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세상 속에서 빛이 되라

예림의집 2021. 9. 3. 10:11

세상 속에서 빛이 되라

 

성경에서 "거룩함"이란 구별된 모습을 말합니다. 만약 "세상과 나는 참 잘 맞아. 믿지 않는 친구를 만나면 참 편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과 동화되어 거룩함을 잃은 증거일 수 있습니다. 성도에게 세상과의 부조화는 당연한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추구하다 보면 다르게 산다는 이유로 때로 사회 부적응자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도의 자존감이 "구별"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타락한 세상에서 성도로 살아가기란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목회자들은 교회 안에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성도들이 예수님 믿기가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더러운 세상!"이라고 한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더러운 세상을 피하면 갈 데가 없습니다. 우리는 더러운 세상에 들어가 빛이 되어야 합니다. "격리"와 "분리"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격리되는 삶이 아니라 분리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함은 공간적 개념이 아닌 삶의 태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짐을 싸서 기도원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타락하고 더러운 이 세상의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결국 거룩함이 세상을 이길 것입니다. 빛으로 한결같이 구별되어 살아갈 때, 세상은 고개를 숙이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사단의 세력과의 영적 전쟁을 하고 있지만, 이미 그 전쟁의 승패는 결정 난 전쟁입니다. 비록 상대가 강하고 위력적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역할을 다할 때, 빛과 소금이 될 때, 우리뿐만 아니라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도 우리를 보고 인생을 생각하며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열 수가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십시오. 그 빛을 보고 사람들이 주님께로 나아오도록!(이규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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