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오점
"신앙은 신앙이고 생활을 생활이다. 하나님을 부인할 마음은 없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세상 법도 따르겠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높고 높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는 있지만, 그 하나님이 자기 삶에 개입하시는 것은 싫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신앙 원칙을 고집하면 이들은 세상을 못 산다고 아우성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정작 주님과 삶을 연관 지으면 세상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앙을 복으로 알지 않고 짐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하는 본격적인 신앙 싸움 전에, 해야 하는 신앙 싸움이 있습니다. "신앙을 지키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오해다. 신앙을 지켜야 오히려 제대로 살 수 있다"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의 가장 큰 오점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그 신앙을 삶으로 제대로 나타내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 큰 오점은 없습니다. 신앙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체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지레 겁먹어 신앙인의 삶을 보류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오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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