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375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8. 16. 13:36

예림의집 2375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이방인..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많은 경우 고난을 동반하게 마련입니다. 세상과 분리되어 옛 자아가 죽고, 하나님의 빛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세상과의 마찰이 빚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 땅에 대해서는 나그네이고 이방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지만, 허락된 기간을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방인 신분으로서 잠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가지고 그것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또 다른 생명을 구원하는 삶을 살면서 말입니다!

 

한절 묵상

사사기 6장 5, 6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궁핍하다(히, 달랄)"는 "쇠약해지고 비천해지다"라는 뜻입니다. 미디안이 이스라엘을 세상에서 완전히 멸할 기세로 달려드니, 이스라엘은 그들을 당해 낼 힘이 없습니다. 본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가나안은 번성과 복이 넘치는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지고 그분 영광이 희미해지니, 번성과 복은 간데없고 그 땅은 궁핍한 죽음의 땅으로 변해 갑니다. 반복되는 죄는 복을 저주로 바꿉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두 종류의 의사④


Y 선생은 ‘좀 더 믿을만한 의사’에게 아이를 보여주라고 권고했습니다. 의사에게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겁니다. 돈밖에 모르는 의사가 있는 반면에, 사람의 병을 고치는 것을 보람으로 아는 의사가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K 의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의사에 말에 의하면, 갓난아이의 70%가 황달병을 갖고 나온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그것은 별로 염려할만한 병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E 소아과에서 뇌수종이라고 진단받은 증세는 가만히 내버려 두면 저절로 낫는다고 했습니다. K 의사는 신경의 안정과 소화촉진을 위한 처방 하나를 써주었습니다.
주사나 가루약도 없이 오직 간단한 물약이었으나, 그것을 먹고 어린 것은 곧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의술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등급은 그의 인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삼 절실하게 느낀 것은 ‘돈을 잘 버는 의사’가 반드시 명의가 아니라는 평범한 사실입니다. 돈만 아는 의사도 의사요, 한 몸을 바쳐 인술을 베푸는 사람도 의사라고 부릅니다. 이 세상에 돈에만 열중한 의사가 더러 있다는 것은 섭섭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인술의 소유자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저의 초등시절, 어린 두 동생이 한 해 여름에 한 달 간격으로 죽었습니다. 그런데,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막내가 자주 경기(驚氣)를 일으키곤 했습니다. 어느 날 밤, 막내가 경기를 일으켜 숨을 쉬지 않았습니다. 그땐 ‘삼거리’라는 곳에 ‘약포(약방보다 낮은 등급)’가 있었습니다. 밤 12시가 넘은 시각이었지만, 저는 약포로 뛰어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약사 아저씨는 기꺼이 우리 집으로 와주셨습니다. 아저씨가 조치를 취하자, 막내는 곧 깨어났습니다. 지금도 그 아저씨를 생각하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 의사는 진정 인술을 펼치는 의사였습니다.(고 김태길 교수)

 

단장 칼럼

위대한 계명: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우리가 정결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정결한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른 습과(행동)과 바른 마음(태도)을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정결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사도행전 24장 21절에서 정결한 마음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정결한 마음은 바로 선한 양심을 갖는 것입니다.
선한 양심이란 당신이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생각과 언어와 행동이 흠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선한 양심을 지닌 사람은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 회개하고 돌아섭니다. 가족이나 친구 또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는 찾아가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흠이 없는 양심을 가져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지 못합니다. 디모데전서 1장 19절은 정결한 마음을 갖지 않을 때 그로 인해 얻게 될 고통에 대해 경고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고백하지 않는 죄에 대해서는 언제든 그에 대한 결과가 따라옵니다. 다음의 성경 구절들을 함께 읽으면서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지 살펴봅시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편 66:18). 하나님께서 죄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시편 32:3,4).
우리가 죄를 품고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따르지만, 죄를 자복하면 주께서 그 죄악을 용서해 주십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3:16). 선한 양심을 가지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에는 두 가지 주된 동기가 있습니다. 즉 두려움과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난 그것을 믿는다. 그리고 그 말씀이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으며, 내 삶 속에 깊이 심어질 것을 믿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가 작든 크든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도록 노력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은 자신이 창피를 당하거나, 어려운 일에 처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행한 죄를 바로잡지 못합니다. 두려움은 핑계를 만들수록 더욱 커져만 갑니다. 다음의 "다섯 가지 헛된 것들"은 정결한 마음을 갖지 못하게 하는 가장 일반적인 핑계들입니다. 잘 들어 보고, 이 중에 당신이 습관적으로 하는 핑계도 들어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첫째, "나중에 용서를 구할게요!" 우리에겐 나중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둘째, "이건 절만 조그마한 죄일 뿐이야!" 죄의 크고 작음은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이 바로 죄입니다. 셋째, "다른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할 거야!"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을 알고 계십니다. 넷째, "앞으로 절대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거니까 괜찮아!" 그렇다고 현제 지은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섯째,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니까 잊어버려!" 죄는 아무리 오래되었더라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죄는 싹을 틔우고 죄의 열매를 맺을 뿐입니다. 그 외에도 다른 핑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아주 귀한 시간이 됩시다!

 

오늘의 Q.T.

우상과 싸워 이길 사명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사사기 6장 25-32절)


본문에 앞서 11-24절, 미디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는 기드온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그의 사명을 말하고, 표징을 구하자, 천사는 그가 가져온 고기와 무교병을 불사릅니다 기드온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 샬롬"이라 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기드온은 바알 제단과 아세라상을 찍고 번제를 드립니다. 그는 사람들을 두려워해 이 일을 밤에 행합니다. 성읍 사람들이 이를 알고 기드온을 죽이려 하자,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바알이 과연 신이라면 스스로 다툴 것이라고 합니다. 기드온은 "여룹바알"이라 불립니다.


명령과 순종(25-27절).
하나님 백성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지요.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주신 첫 번째 명령은 아버지 요아스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에 아세라 상을 찍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제단을 새로 쌓으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아버지의 소유인 7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오게 하십니다. 둘째 수소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끌어온 수소를 잡고, 그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 것을 명령하십니다.
다음 날 밤 기드온은 열 명의 종을 데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실행합니다. 기드온이 이 일을 27절, "밤에" 행한 것은 그가 아직도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음을 보여 줍니다. 기드온은 이처럼 연약했지만 하나님을 그를 그분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로마서 11장 29절,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본문의 기드온이 연약하고 겁 많은 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우리도 우리의 주변과 가정 안에 바른 신앙을 세우기 위해 노력합시다.


"여룹바알" 이름의 유래(28-32절).
가나안 땅의 우상을 깨뜨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아비에셀 성읍 사람들은 그들이 섬기던 바알 제단이 파괴되고 아세라상이 찍혀 있는 것을 보고 흥분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행한 기드온을 죽이려고 합니다. 모순되게도 그들은 율법에 충실한 기드온을 죽이려 합니다. 민수기 33장 52절,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라고 명령하셨음을 볼 때 그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줍니다. 이때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가 나섭니다.
그는 아비에셀 사람들을 향해 이 일에 대한 심판을 바알에게 맡길 것을 요청합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한 말이지만, 그 안에 무력한 바알 신에 대한 조롱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의 말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참 신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다"라는 것입니다. 이후로 기드온에게 32절, "여룹바알"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집니다. "여룹바알"은 앞으로 기드온이 해야 할 사명을 보여 줍니다. 그것은 바알로 대표되는 우상 숭배와 싸우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싸워야 하는 우상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정절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때로는 감당하기 두려운 결과를 초래할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순간에도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삼과 가정, 교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우상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생명보다 귀하신 하나님을 거룩하고 진실하게 예배하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악한 영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를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무장시켜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명령하시면 우리는 순종하겠나이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린도전서 1:9-10).


우리를 한 가족으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교회 공동체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고,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생명이 이 땅에서 허락되어 있는 그 시간까지 교회를 중심으로 지내게 하시옵소서. 오늘, 생각해 보니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곳 두 곳이 있는데 바로 가정과 교회입니다. 우리에게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녀에게는 혼자 있게 하지 않으시고, 교회 공동체에 속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그리하여 이미 교회가 된 이들과 한 몸이 되게 하시니 감사함으로 교회 생활을 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저희를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모시고, 서로 사랑하면서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나는 저의들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해지며,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게 하시옵소서. 사랑하는 지체들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 그리고 주님께서 세워주신 목사님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옵소서. 하나 됨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임을 고백합니다.
지금, 혹시라도 저희들 중에, 마음의 분열과 갈등으로 말미암아 나누인 지체들이 있다면 서로를 용서하게 하시옵소서.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랑으로 위로해 주시기 원합니다. 또한 나눔과 반목이라는 불행에 빠진 경우가 있다면 그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지체들에게 모든 것을 믿으며, 참으며, 바라면서 하나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서 지내는 동안에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흘리신 보혈로 한 지체가 되었음을 늘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한 몸이 되기를 소원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입니다.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도 오직 한 분이심을 고백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으로 세우신 교회를 위하여 간구할 때,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의 본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를 언제나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받으셨던 고난의 쓴잔을 이제 저희가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다른 이들의 가슴에도 주님의 사랑을 심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신 그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이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진정으로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죄악의 사슬을 풀어 생명과 자유를 주신 주님을 함께 찬양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저희도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신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영적으로 가난한 자를 부요케 하는 십자가의 정신이 살아있는 저희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더 많은 곳에, 더 많은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선포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 후원 단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요! 그것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를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8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9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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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