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지 않는 삶
망가진 세상에서 사노라면 분노할 이유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분노하는 것과 분노의 거인 대문에 마음의 기쁨을 잃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들끓는 분노를 안고 살아가는 삶만큼 불쌍한 것도 없습니다. 날마다 이를 갈며 원한을 품고 사는 피곤한 삶에서 벗어나는 열쇠는 바로 내려놓음입니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라." 이렇게 말할 때마다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말한다고 하는데, 내게는 이것이 더없이 강력한 분노 퇴치법이었습니다. 내려놓음보다 더 강력한 분노 퇴치법은 없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분노는 여느 죄들처럼 기만적이어서, 분노를 표출하면 내가 상황을 통제하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그러나 분노로 우리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동안, 가해자는 어디선가 세상 편하게 휴가를 즐기고 잇습니다. 이제 그만 가해자에게서 눈을 떼어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못 자국 난 손이 우리를 붙잡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이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가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해 주신 일이 우리가 당한 그 어떤 일보다 크지 않습니까!
용서하십시오! 그래야 우리는 다시 온전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복수하려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면, 우리의 꿈을 태워 버리는 무시무시한 분노의 불을 끄시고 주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내려놓고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일이 그리 싶지많은 않죠. 그러나 이 일의 효과는 만점입니다. 내려놓음과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병행할 때 하나님께 그 일을 살펴보시고 반드시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루이 기글리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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