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를 가꾸어 나가라
한 학자의 조사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들은 많은 지식, 뛰어난 기술, 높은 지능, 좋은 태도 중에서 하나 이상은 반드시 지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좋은 태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94%나 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기술이 뛰어나고 지식이 많아도, 그가 어떤 태도로 인생을 바라보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스포츠 선수도 또한 그렇습니다. 훌륭한 재능을 지녔으나 태도가 불량한 선수들이 많은 팀은 성적이 저조합니다. 훌륭한 재능을 지니고 태도가 보통인 선수들이 많은 팀은 평균을 웃돕니다.
반면에 훌륭한 재능을 지녔으며 태도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팀은 탁월한 성적을 낸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합니다. 영어 성경은 이 "마음"이라는 말을 "태도(attitude)로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의 삶의 자세를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이나 베푸신 기적보다도 태도를 본받으라는 것이지요. 부정적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은 만사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반응합니다. 잘 된 것보다 잘못된 것을 먼저 살핍니다.
자신에게 이득인지 손해인지를 먼저 계산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에게 맞는 가장 좋은 것을 고르지만, 항상 불평합니다. 매 순간 비판합니다. 결코 자신의 것을 내놓지 않으며 헌신도 하지 않습니다. 또는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의지도 없고 의욕도 없는, 그야말로 있으나 마나 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 즉 예수님의 태도를 지닌 사람은 어떨까요? 이들은 모든 사람과 모든 일에서 언제나 좋은 결과만 기대합니다.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앞에 놓였을 때 "왜?"가 아닌 "어떻게?"에 집중합니다. 따라서 부정적 태도나 무관심한 태도의 사람들과 달리 탁월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진정한 마음을 담는다면, 과부의 두 렙돈이 부자의 십일조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결국 모든 것은 마음의 중심, 즉 태도의 문제입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될 이유만 발견합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도 없고 믿음도 없습니다. 그러나 된다고 하는 사람은 될 이유만 발견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헤아림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 헤아림 속에는 제일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긍정적인 태도는 능력이나 행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라면, 살마들을 섬기고 공동체에 복을 가져오는 일이라면, 즉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일이라면, 아무리 부족하고 약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열정이 있다 해도, 오직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러야만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당신 앞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거나 계산하지 마십시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 즉 우리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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