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 사역†/선교 훈련

붙들어야 할 절대 가치

예림의집 2021. 5. 24. 12:23

붙들어야 할 절대 가치

 

프랜시스 쉐퍼가 스위스 라브리에서 전 세계 지성들이 모인 가운데 이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19세기에 일어났던 가장 커다란 비극은 사람들이 절대 가치를 버린 것입니다. 그 결과 현대인은 절망의 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19세기 이전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있고 절대적으로 그른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논쟁을 해도 그 전제 아래서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19세기 이후 사람들은 절대 가치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이 진리라는 사실을 19세기 이전 유럽에서는 누구나 받아들였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들조차도 일단은 절대적인 법이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그러나 19세기를 지나면서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이 왜 죄냐?"라는 의문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절대 표준과 절대 가치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의 도덕적인 혼란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을 인정할 이유가 무엇이냐? 내가 싫은데.."라고 말합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모든 세대에 주신 절대 가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계명을 준수하며 정당한 일을 하고 있는 이상, 아버지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인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절대 가치의 힘이 무력하게 느껴지는 지금 시대야말로 진리를 붙들고 하나님 약속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너무도 절실히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