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죄의 고백
하나님은 빛이시고 빛은 숨겨진 것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빛에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우리의 왜곡된 모습과 표리부동, 악한 성향이 훤히 드러납니다. 툭하면 살마들을 거부하고 사람들과 충돌하는 우리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수밖에 없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누가복음 5:8).
주님은 죄의 고백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거나 물건을 훔치거나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고 나서는 하나님께 그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미 알고 계신다는 생각은 해 보지 않았습니까? 이런 죄의 고백에 하나님이 분노하실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이 진정하고도 투명한 고백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받고 크게 쓰임 받게 합니다.
이 고백을 품고 있는 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선한 살마과 악한 사람이 따로 있지 않으며, 예수님 앞에서 우리 모두가 죄인임을 늘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만국 죄인 연맹의 회원들이며, 완벽한 척할 수도 완벽한 척할 필요도 없습니다. 반복하는 실패에 낙심하며 후회의 길로 빠지는 대신 꿋꿋이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여행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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