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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여섯 가지 측면

예림의집 2021. 5. 16. 20:15

죄의 여섯 가지 측면

 

나는 성경 속에서 죄를 표현한 여섯 가지 단어를 발견했는데, 먼저 "죄"라는 단어 자체를 찾아냈습니다. 죄는 표적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여기, 어떤 사람이 표적을 설정하고 소통을 들고 서 있다고 하자. 그가 방아쇠를 당기자 총알은 표적을 벗어나 다른 곳을 맞혔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라는 단어의 문자적 의미입니다. 이처럼 죄는 목표를 벗어납니다. 당신은 목표했던 참된 삶의 과녁을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까? 만약, 당신이 정한 참된 삶의 목표에 벗어난 적이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발견했다면, 그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죄를 저지른 것이고 죄는 분명히 사망이란 대가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찾아낸 두 번째 단어는 "범죄"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어떤 경계선을 넘어간다는 의미입니다. 당신이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 "출입 금지"라는 표지판이 붙어있고 선이 그어져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당신은 선 안쪽에 머물 수 있지만, 넘어갈 권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그 선을 넘어간다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당신은 넘어가서는 안 되는 선을 넘어간다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당신은 넘어가서는 안 되는 선을 넘어간 적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그어둔 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볼 때 참되고 순수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한 발짝 물러나 스스로 돌이켜볼 때 선을 넘은 적이 있었다면, 아마 그곳은 "출입 금지" 표시가 있었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그렇다고 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발견했다면, 그것이 바로 범죄입니다.

세 번째 단어는 "불일치"입니다. 즉 같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패어진 곳이나 망가진 곳도 없는 균형 잡힌 삶의 길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런 길에서 무엇인가가 어긋난다면 이것이 바로 불일치입니다. 당신이 지금껏 살아온 인생길을 멀리서 돌이켜 볼 때, 어느 한곳이라도 움푹 패어진 곳은 없는가? 당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했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죄를 지은 것입니다.

네 번째 단어는 "사악함"입니다. 이 단어가 가지는 원래 의미는 "비뚤어짐"으로, 옆으로 굽어짐, 외면, 후퇴를 의미합니다. 굽거나 휘어짐이 없는 곧은 길에서 조금이라도 옆으로 벗어나는 것이 사악함입니다. 당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봅시다. 당신의 삶이 만든 길은 어떤 종류의 길입니까? 지그재그 모양의 길, 군데군데 휘어진 길, 혹은 대체로 곧지만 어느 한곳만 비뚤어진 길입니까? 이 모든 것이 사악함입니다.

죄를 표현한 다섯 번째 단어는 "교활함"입니다. 교활함은 은밀함, 수상쩍음, 교묘함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 이상으로 뭔가를 더 생각하려고 하는 내면의 모습을 가리킵니다. 쉽게 말해 당신의 내면은 검은색인데, 사람들이 당신을 볼 때 깨끗한 사람이라 생각하도록 주변을 흰색으로 색칠해 놓는다는 말입니다. 당신은 삶에서 겉과 다른 내면의 동기와 목적을 순수하게 보이려고 애쓰지는 않았습니까? 만일 그러했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을 속이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교활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죄를 표현한 단어는 "불법"인데, 이 단어는 사람들에게 강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친한 친구였던 요한이 "죄는 불법이라"(요한일서 3:4)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도리에 어긋난 사람들을 너무 극단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면 깊이 있는 영을 통제하는 문제에서 이 단어는 매우 정확한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진리의 법에는 하나님의 뜻과, 그분이 만드신 행동의 규범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분의 뜻을 너무나 쉽게 외면합니다. 이는 법을 어기는 것, 즉 불법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소중하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뜻을 어긴 적이 없습니까? 조금이라도 당신의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불법을 저지른 것이고, 불법은 죄의 씨앗입니다.

 

앞에서 말한 여섯 가지는 모두 죄입니다. 그리고 죄는 그 자체로 대가를 요구하고, 그 대가는 곧 사망입니다. 죄는 눈감아주거나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며, 불행이나 연약함도 아닙니다. 죄는 의지적인 행동입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스스로가 옳지 않은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는데도 가만 놔두거나, 꼭 해야 하는 일임에도 하지 않는 것은 모두 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