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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뒤끝은 없어!

예림의집 2021. 3. 26. 15:09

난 뒤끝은 없어!

 

나은 죽건 말건 상관없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마음껏 한 후에 하는 말이 "그래도 난 뒤끝은 없어!"라고 말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 토해 냈는데 남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자기 안에 있는 독을 뽑아서 상대방에게 모두 주고 나니 자신은 시원한 것입니다. 아내는 지금 열을 받아서 분을 삭이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는데 "여보"라고 웃으면서 부르니 아내는 더 열을 받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주는 독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갈라디아 5:24). 욕심이란 첫째 자기에게만 이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 둘째, 탐내는 남음, 셋째, 분수에 지나치게 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자기에게만 이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은 인정사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인정사정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장님이라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상대방을 죽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내가 하는 말을 통해 상대방이 어떻게 될지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대로 여과 없이 말을 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상대하여 말하지 말고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눈을 열어 나로 하여금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나의 눈을 연 후에 비로소 그 사람을 회개하게 하십니다. 상대방이 욕을 할 때 듣지 말고 엎드려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일어나라. 이제 대화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말을 건네면 됩니다.

탐내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탐심을 버리고 내 것이 아닌 것은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해야 하며, 할 수 없는 것은 자존심 죽이고 남에게 부탁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잇는 것을 나누어 가지면 욕심이 없어집니다. 분수에 지나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분수에 지나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가용 탈 형편이 안 되어 걸어 다니더라도 기쁨으로 다니는 것이 분수입니다. 

풍성하여 누리면서 나누어 쓰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누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회 안에도 욕심을 버리지 못한 성도들이 물질의 복을 받으면 싸우게 됩니다. 욕심부터 버리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 교인이 몇만 명이 되게 해 주옵소서.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네 안에 있는 욕심을 먼저 버려라"라고 하십니다.

행복한 환경을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내 안에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를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내 안의 욕심이 내 안의 마음을 자꾸만 좁게 만듭니다. 좁게 된 마음은 언제나 남의 눈치를 살피며, 내가 가진 것을 빼앗길까 봐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툼하고 시기하여 분쟁하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넓어지며, 마음이 넓어지면 용서와 확신, 나눔의 모습이 넘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