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314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5. 10. 11:42

예림의집 2314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자전거를 타고!


코로나19라 해서 집에만 있지 말고 한가롭게 긴 시간 자전거를 타 보세요. 자전거가 없다면 따릉이를 이용해 보세요. 그 자유스런 느낌을 하나님께 말해보세요. 어디든 기분 내키는 대로 자전거를 타고 꽃길과 시골길을 즐기는 자유를 한껏 누려 보세요. 몸매를 더 아름답게 가꿀 필요가 있거나 저처럼 뱃살을 뺄 계획이 있다면, 지금 하나님 앞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때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다이어트 계획을 하나님 앞에서 자신에게 약속하세요.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세요!

 

한절 묵상

출애굽기 14장 13,14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든 것을 스스로 하려는 사람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으면 담대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시선 집중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이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시고 해와 달을 멈춰 세우신 분이며 전쟁에 능하신 용사입니다(여호수아 6:20; 10:12,13; 이사야 42:13). 성도가 할 일은 두려움과 불안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그분의 강한 손으로 이루실 구원을 가만히 서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둘째를 출산한 며느리가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저는 18개월 된 손녀, 그리고 아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며느리는 저에게 살림을 맡기면서 어머님이 재량껏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을 키울 때에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았던 저의 위치가 어느덧 바뀌었습니다. 주방부터 시작해서 집안 곳곳을 정리했습니다. 며느리가 앞으로 살림하기 편하도록,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해서 적절히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주문하기를 “앞으로는 네가 깨끗이 관리하면 좋겠다. 며느리는 그냥 아기 둘과 함께 생존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다.”
열이틀 동안 지켜본 아들은 존대어로 딸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감사하게도 육아휴직을 받아서, 저 혼자 손녀를 돌봐야 하는 긴장감을 덜어주었습니다. 아들은 딸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칭찬하고, 아이를 목욕시킨 후에는 물장난을 하도록 기다려주었습니다. 밤이면 그림자 극장 동화를 몇 편 보여준 뒤, 잠이 들도록 토닥였습니다. 때론, 저와 아이가 답답할까 봐 산책을 나서기도 하면서, 조리원에 있는 며느리도 챙겼습니다. 
육아와 가사를 즐거이 감당하는 아들을 보니, 과거의 제가 떠올라 괜히 미안했습니다. 손녀에게 새록새록 정이 들었습니다. 손녀가 껌딱지처럼 할머니를 따르면서, 한편으로는 커튼 속 아지트에서 인형 친구들과 함께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의 마음은 서로 통했습니다. 두 번의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는 손녀와 함께 유아실에서 예배했습니다. 성도들이 손녀를 무척이나 반기며 둘째 탄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김소진)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로 나오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기 때문이죠.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와의 온전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참으로 힘든데 아이들까지 돌보고 키워야 하니 얼마나 그 노고가 대단할지 상상을 해봅니다.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자녀를 낳아 키우는 일,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온 마을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든 식구가 협력해야 할 일입니다. 아내에게 자녀에 대한 모든 양육을 맡기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단장 칼럼

이웃을 일깨우는 사람


남아프리카에는 낮은 범죄율로 유명한 "바벰바" 부족이 있습니다. 현대 문명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이 어떻게 이런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요? 바벰바 부족은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면, 온 마을 사람이 모여 그 사람의 주위를 둘러섭니다. 그리고 한 사람씩 차례대로 그 사람이 전에 베풀었던 선행을 말해줍니다. 처벌해야 할 죄인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넌 정말 착한 아이였어.", "작년에 바가 많이 왔을 때, 떠내려가는 우리 집 돼지를 건져 주었지" 등 다양한 칭찬과 격려의 말이 쏟아집니다. 과장하거나 농담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칭찬 릴레이 끝날 즈음, 죄인은 흐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마을 사람들 모두 죄인을 다스하게 안아 줍니다. 그의 죄를 용서하고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이런 시간을 보내고 나면, 사람이 바뀌어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벰바 부족의 범죄율이 낮은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울 왕 때문에 도망자로 지내야만 했던 시절, 다윗은 나발이라는 지역 유지에게 도움을 청했다가 모욕적인 거절을 당합니다. 이에 격분한 다윗은 배은망덕한 나발을 치고자 군사를 일으킵니다. 그런데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다윗을 막아섭니다.
나발은 앞뒤가 꽉 막힌 어리석은 자였지만, 아비가일은 아름다운 외모에 총명함까지 겸비한 현모양처였습니다. 하인들이 주인 나발의 어리석음을 고하며 의견을 구할 정도로 사려 깊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아비가일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습니다. 즉시 예물을 가지고 다윗을 찾아가 엎드려 용서를 구합니다. 당시 다윗은 나발에 대한 분노 외에도 정신적 지주인 선지자 사무엘을 잃은 슬픔과 불안에 휩싸였던 터라, 이성을 잃은 다윗을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 다윗의 마음을 한 여인의 충고가 식혀줍니다.
"원수는 오직 하나님만이 갚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당신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하시려고 광야에 두셨습니다. 이 광야에서 당신이 할 일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을 깨닫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나발 때문에 당신도 어리석은 자가 되실 것입니까? 어리석은 자는 나발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아비가일은 남편을 살려 달라고 빌지 않고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이야기합니다. 한순간의 분노로 저지르는 복수는 하나님의 사람이 할 일이 아니며, 평생의 오점으로 남게 될 일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다윗이 화해와 긍휼, 축복의 사람이 되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알고 계시니 그분께 맡기라고 간청합니다. 그제야 다윗은 눈을 뜹니다. 자신이 하려던 일이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었는지 비로소 깨닫습니다. 아비가일은 남편과 가족을 살렸습니다. 그뿐 아니라 다윗이 하나님의 사람답게 선택하고 결정하도록 도왔습니다. 우리에게도 아비가일의 충고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부르심의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일깨워 줄 수 있는 능력과 지혜의 말이 필요합니다.
분노를 충돌질 하고 마음과 관계를 파괴하는 말은 듣지도, 하지도 마십시오. 또한 우리는 아비가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비가일처럼 성숙한 모습을 갖추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부르심을 회복하고 신실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일깨우는 사람이 됩시다. 다윗은 아비가일의 충고 덕에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불안과 걱정, 부정적인 감정으로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고 일깨운 아비가일의 통찰력,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는 지혜가 당신의 마음과 입술에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Q.T.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의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최고의 지휘관들이 홍해에 잠겼고 깊은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 속에 가라앉았도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르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지푸라기 같이 사르니이다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원수가 말하기를 내가 뒤쫓아 따라잡아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내 욕망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거센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여러 나라가 듣고 떨며 블레셋 주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에돔 두령들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주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하매 주의 팔이 크므로 그들이 돌 같이 침묵하였사오니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께서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여호와께서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리시도다 하였더라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에 되돌려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지나간지라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출애굽기 15:1-21).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미니 큰 동풍이 물을 밀어내고 바다가 마른 땅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 가운데를 마른 땅으로 무사히 건너갑니다. 그러나 추격하던 애굽 군대는 모두 수장당합니다. 이 일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모세를 신뢰하게 됩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높고 영화로우시며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습니다. 애굽 최고의 지휘관들이 홍해에 잠겼고 돌처럼 깊음 속에 가라앉았습니다.
신 중에 주님같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우며 찬송 받을 위엄이 있고 기이한 일을 행하는 이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심으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고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여러 나나는 듣고 놀람과 두려움으로 침묵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영원 무궁히 다스리시는, 그분이 세우신 성소에 들어갈 것입니다. 미리암이 모든 여인과 함께 소고를 잡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그분 백성을 구원하시고 대적을 심판하시는 여호와가 참하나님이심을 세상이 깨달아 알 때 영광을 받으십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노래(15:1-18절).
구원의 체험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튀어나오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홍해 횡단 사건은 기쁨의 찬양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찬양자들의 신앙 고백이 담긴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2절)라는 문구는 후대 여러 책에 반영됩니다. 후대까지 기억될 신앙 전파와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강렬한 체험입니다. 찬양자들은 마치 애굽 사람들의 말을 직접 들은 것처럼 그들의 허황된 말을 재현해 원수의 몰락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비교할 자 없는 기이한 능력의 하나님이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입니다. 구원의 진정한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노래는 홍해 횡단을 통한 출애굽의 완성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13절)이자 성소(17절)에 있는 것까지 내다봅니다. 이 과정에서 애굽의 바로와 마찬가지로 여러 나라와 가나안 주민까지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14,15절). 여기서 얻는 교훈은 구원이 단지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양으로 구원을 기억하라(15:19-21절).
바울은 우리의 구원에 대해 로마서 6장 17,18절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죄로부터 해방만 이야기하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거짓 복음입니다. 진정으로 구원의 감격을 맛보았다면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찬양해야 합니다. 이 단락은 바로와 애굽 군대의 죽음을 이스라엘이 노래합니다.
그에 대한 화답으로 다시 한번 미리암과 여인이 그 사실을 기념하여 노래를 부릅니다. 21절의 찬양 내용이 1절과 동일함을 볼 때 미리암의 노래는 앞 노래의 돌림 노래이거나 응답형 노래인 듯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춤과 악기라는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됩니다. 이처럼 여인들이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며 춤과 악기와 더불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성경 시대에 자주 있었던 일입니다. 특히 사사 시대를 보면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여자들이 마중 나가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시 부른 이 노래를 통해 하나님의 승리는 더욱 깊이 기억되고, 하나님은 더 크게 영광 받으신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막막한 현실과 대적하는 사람들로 둘러싸인 그 순간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최고의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제 생각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 잠잠히 무릎 꿇게 하시옵소서. 바닷길을 열어 마른 땅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담대히 일어서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삶에 베풀어 주신 구원과 승리의 감격이 하나님을 향한 새 노래로 흘러나오길 소원합니다. 지극히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 구원의 반석 되시는 하나님을 온 맘 다해 찬양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주를 찾기에 갈급하게..


우리의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본래 구원 밖에 있던 저희가 주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는 고난과 슬픔이 떠나지 않음을 생각합니다. 이런 세상에 살다 보니 수많은 고통을 맛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목이 마른 사슴은 혀를 축이기 위해서 한 입의 물을 그리워하며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해합니다.
천국 백성이 된 저에게 여호와의 은혜로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해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어 주심을 기다리게 하시옵소서. 오늘, 종일을 지내면서 하나님을 바라게 하시옵소서. 새벽에 교회에 가기를 기다려 기도모임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셨듯이 종일 하나님을 기다려 눈물을 흘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게 하시옵소서. 돌에 맞아 죽어가던 자리에서 주님을 뵈었던 스데반이 힘을 얻었듯이, 저 또한 하나님으로 힘을 얻게 하시옵소서.
혹시, 오늘 어떤 경우를 본다 하여도, 어떤 상황에 몰린다 해도 하나님이 계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 힘과 위로를 얻을 것입니다. 저의 슬픔과 낙심은 기쁨과 찬송으로 변할 것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언제나 찬양합니다. 전에는 알지 못하였던 거룩한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하시니 그 성품을 우리에게도 닮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몰랐다면 죽는 날까지 남남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지체라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들과 어울려 성일을 지켰고, 그들과 함께 기쁜 찬송을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교회를 사랑하고, 지체들을 사랑함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깨닫습니다. 이 은혜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쏟아주신 보혈인 것을 깨닫습니다. 이 은혜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쏟아주신 보혈인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해 주셨던 것처럼 저도 그렇게 교회와 지체를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이제, 한 마디를 덧붙여 간구한다면, 오늘도 예비하신 하늘의 복으로 저 자신과 저의 가정을 둘러 주시옵소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면서 예배하게 하셨으니, 가족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예림의집”을 소개합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말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후원 단체입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6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2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주시고 팔로우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 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전파와 영적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가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매일: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설교, 성경공부 등 복음전파와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후원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후원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양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잇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010-9442-6928, yerim21@hanmail.net).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려고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 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