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기..
오늘 다룰 주제 용서하기는 제가 언제부터인가 마음에 꼭 품고 있는 삶의 주제입니다. 흔히 용서는 과거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건이나 상황, 지나간 것에 대한 반응이 중에 하나가 용서이기 때문입니다. 미움, 분노, 저주 등과 반대편에 서 있는 감정이죠.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겪은 모욕과 부당한 대우, 억울한 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늘 그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꾸 부정적인 늪에 빠져듭니다.
자신이 받은 상처를 계속 떠올리며 그 상처를 준 사람을 끊임없이 미워하고, 당시의 느낌을 기억하려고 애씁니다. 현재를 살면서도 과거에서 빠져나오려 하지 않습니다. 현재를 과거에 계속 묶어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용서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용서는 과거가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과거를 과거로 남게 하여, 어제가 오늘의 기쁨을 앗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또 어제의 부정적인 경험과 기억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해 줍니다.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 맞이하는 내일은 새로운 미래가 아닙니다. 하루 더 연장된 과거일 뿐입니다. 미래의 문을 열고 싶다면, 그 일이 무엇이던, 누구이든 간에 이제 그만 용서하십시오. 용서를 선택할 때, 과거의 문을 닫고 미래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깊은 수렁에 빠져 있을 때 주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상처, 끝까지 붙들고 있지 말고 이제 놓아주자. 부메랑 던지기는 이제 그만하도록 해! 남을 향한 비판과 분노는 네 삶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온단다..!" 용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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