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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깨뜨리기

예림의집 2021. 4. 20. 13:12

자아 깨뜨리기

 

이스라엘 백성은 400년 동안의 노예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집트를 탈출했지만,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노예근성이 뼛속 깊이 남아 있었습니다. 몸은 이집트를 떠났지만, 생각이나 감정, 의지는 그대로 머물렀던 것입니다. 그들은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천대받는 유랑 민족이 아닌 존귀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기 이해서는 이전의 습관과 언어, 우선순위를 바꿔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고 새로운 삶의 기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험난한 광야 생활을 통해 그들을 깨뜨리기 시작하셨습니다. 먼저 그들의 습관과 언어, 우선순위가 깨어졌습니다. 뿌리 깊은 노예근성이 천국 시민 의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은 그들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익숙하고 편하다는 이유로 전에 살던 방식을 고수하는 것만큼 신앙생활에서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기 전의 가치 기준과 사고방식, 우선순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것도 완전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음에도 여전히 자기 편의에 따라 자기 뜻대로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한다면, 그러면서도 예수 잘 믿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면, 반드시 깨어져야 합니다. 새롭게 변하려면 이전 것을 깨뜨려야 합니다. 거듭남은 옛사람이 완전히 깨어져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존재로 재구성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새 생명을 얻으려고 옛 자아를 깰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오래된 옛 습관을 개 나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조차 내가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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