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끄시는 곳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실 곳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기를 망설이곤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계획을 따를지 결정하기 전에 먼저 그 계획을 완벽하게 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나님과 협상을 하거나 자신의 길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혹은 몇몇 산을 더 올라 앞에 펼쳐진 지형을 더 분명히 파악한 뒤에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합리적 결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눈으로 바라볼 때면 지극히 정상적인 판단이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개 하나님은 먼저 그분을 믿고 그분의 목적에 항복하는 자에게 그분의 뜻을 보여 주십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삶은 묵상적인 동시에 행동적이며, 사적인 동시에 공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삶의 90%를 무명인으로 보내셨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원하신 적은 없지만 삶의 마지막 10%는 매우 유명하게 사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정말 짧은 기간 동안 치열하게 사셨습니다.
30세가 되기 전까지 예수님은 상대적으로 조용히 사셨지만, 마지막 3년 동안은 병자를 치유하고 굶주린 자를 먹이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수많은 무리에게 설교하시며 사셨습니다. 대중의 환홍도 집착하지 않으시고 조용한 은둔의 삶에도 집착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이끄시든지 주신 소명이 무엇이든 그 소명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든 우리는 그 소명만 따르면 됩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른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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