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남기는 이윤

사랑으로 남기는 이윤

 

세계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케리는 직조공의 아들이었습니다. 그가 세계적인 선교사가 된 후 인도 총독이 주최한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한 장교가 큰 소리로 케리에게 "당신은 과거에 제화공이 아니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니요, 장교님. 저는 그보다 더 아래인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선교를 충성되고 헌신적인 일로 보지만, 정작 케리는 자기처럼 무능한 자를 구원하시고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해서,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서 한 일이었습니다.

주님과 사랑하는 사이니까 다섯 달란트 건 두 달란트 건 또는 한 달란트 건 받은 액수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며 이윤을 남겼습니다. 윌리엄 케리는 학벌도 돈도 없었습니다. 선교를 나갈 때도 영국 교회는 그가 자격이 없다고 파송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케리는 대단한 학벌의 사람도 못 한 큰일을 했습니다. 대학을 세웠고, 성경을 16개국 언어로 번역했으며, 인도에 도덕적 씨앗을 뿌렸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주님 때문에 감사하고 주님 때문에 죄를 보고 눈물 흘리는 사람에게 달란트를 맡기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섬길 때 많은 이윤을 남기는 칭찬받는 인생이 됩니다. 당신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경험할 때 그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을 펼쳐서 주님이 당을 위해 하신 일들을 찾아보세요. 우리가 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분이 당신을 위해 내어 주신 모든 것을 우리가 깨달을 때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 드리고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김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