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기
스티브 잡스는 56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2005년 스탠퍼드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다음과 같이 졸업식 축사를 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가 곧 죽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외부의 기대, 자존심, 두려워하는 마음은 죽음 앞에서 떨어져 나가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입니다. 죽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무언가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함정에서 벗어날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는 이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음을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은 벌거벗겨집니다!" 저는 잡스의 이러한 연설에 "죽음 활용법"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습니다. "나는 죽는다!"를 전제로 판단하면 실수할 확률이 많이 줄어듭니다.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면 정말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내 인생에 종말이 있음을 깨달을 때 시공을 초월해 존재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의 최상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순간인 것입니다.
종말을 의식하고 그 사실을 맞닥뜨리지 않는 한, 이러한 도약은 결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마지막을 생각할 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죽음은 결국 하나님과 영원을 향해 응답하게 합니다. 이것은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가장 좋은 죽음의 준비가 될 것입니다. 가장 좃은 죽음의 준비는 가장 좋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듯이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시다!(황명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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