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배우는 샬롬
한 신학 대학원 총장이 대대적인 학교 모금 활동을 마친 뒤 아내와 함께 웨일스로 여행을 갔습니다. 부부는 휴대폰과 인터넷, 이메일 사용을 그만두고 성과를 좇는 삶에서 벗어나 조용히 쉬고 걷고 읽고 자고 먹고 담소하는 삶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곧 심리적, 육체적으로 심각한 금단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빈 시간을 견딜 수 없었고 일과 성과에 대한 갈망이 일어난 것입니다.
일의 노예가 된 자신을 발견한 그는 안식을 누리는 새로운 삶의 리듬을 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예배와 가족과의 만남, 정원 가구기 등의 활동에 24시간 집중하는 꾸준한 안식의 훈련을 하고 나니 전혀 뜻밖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깊은 샬롬"이 찾아온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흘리는 땀만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항상 떨어지는 만나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아들딸이기 때문에 거물이 될 필요가 없으며, 우리 존재의 도장을 애써 직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 28-30).(조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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