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눈으로 바라보기
정사각형을 그리고 그 사각형 안의 네 면에 닿도록 원을 그리면, 그 원이 사각형 안을 점유하는 비율은 약 76.5%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처럼 "계획을 100% 실행해도 결과의 76.5%만 통제할 수 있다"라고 여겨 이를 생활에 적용합니다. 아이가 76점을 받아 오면 부모는 아이가 최선을 다했다고 여깁니다. 80점도 90점도 은혜고, 60점은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자격이 있다고 여깁니다. 이런 개념을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외교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합니다.
교사로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실행이 100% 라면, 아이들이 60-70%만 실행했어도 100% 한 것으로 좋게 보아줍시다. "예배 시간에 휴대폰 문자 확인을 마흔일곱 번이나 하네. 나눔 시간에 창밖을 열세 번이나 내다보네. 인사 안 하고 간 게 벌서 7주째야."라고 짜증스러워하며 마음에 안 들어 할 게 아니라 아이들의 좋은 점을 보아줍시다. 그럴 때 아이들도 우리의 바라봄에 긍정적으로 반응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좋게 보십니다. 주님의 그 고운 눈길로 당신 스스로를 보십시오. 스스로를 좋게 볼 때 당신은 평안과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붙여 주신 영혼들을 고운 눈길로 바라볼 때 그들은 좀 더 편안히 하나님의 손길 아래 머물 것입니다. 일단 우리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심장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눈을 좀 더 돌려 우리의 이웃과 국가를 같은 눈으로 바라봅시다. 바리새인처럼 불평불만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처럼 긍휼의 사람이 됩시다.(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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