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인가 가짜인가?
미국 재무부에서 사용하는 직물 기반의 종이는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녹말 종이를 사용해 만든 대부분의 위조지폐는 쉽게 발각됩니다. 가끔 위조 조직들이 진짜 지폐와 똑같은 종이를 입수해 만든 위조지폐는 좀 더 오래 유통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잘 만들어진 가짜라도 진짜의 모든 특성을 재현할 수는 없습니다. 작게 박힌 플라스틱이나 액수마다 다른 세로띠, 특정한 워터 마크 들은 자세히 뜯어보면 결국 드러납니다.
영적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가짜 믿음은 알아보기 쉽지만, 꽤 오랫동안 진짜 행세를 하는 가짜도 있습니다. 마음은 지옥인데 자신을 속이며 신앙생활을 하거나 끝없는 욕심으로 다른 이의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의 가짜 믿음이 그것입니다. 예전에는 할례 같은 종교 의식을 준수하거나 아브라함과 사랑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에 많이 속아 넘어가곤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좋은 의도나 높은 도덕성, 빠른 출발 등이 우리에게 그릇된 영적 자신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진정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면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 성취하려는 가짜 믿음은 아무리 그럴듯해 보여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말씀을 듣고 행하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요, 그가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지 살펴봅시다.(래리 오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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