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섬김의 삶
삼중의 삶에서 세 번째 삶은 적극적인 섬김의 삶, 즉 사람들을 얻기 위해 "공격적이고 진지함"을 보여주는 삶입니다. 여기서 나는 "공격적"이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소음과 먼지, 발을 질질 끌고 돌아가는 것, 그리고 부산한 혼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런 소음도 없고, 먼지도 없이 계속해서 매시간, 매일, 폭풍이 오든 소동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앞을 향해 나아가는 태양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또한 매일 밤마다 일어나 자신의 행동의 궤도를 따라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조용하고 평화로우나 저항할 수 없고, 방해받지 않는 달의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진지함"은 내면의 정신의 타오름을 의미합니다. 그 불길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계속해서 은밀한 자원으로부터 연료를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 번째 삶에 대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태복음 28:19). 가는 일은 가장 먼 곳에 있는 이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지편에 묶여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자기들이 소속된 특정한 교회에, 어떤 이들은 교단에, 어떤 이들은 국가나 민족에 묶여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의 지평을 세상에 맞추십니다. 예수님은 아주 큰 비전을 갖고 계십니다. 그분은 모든 나라와 인종과 세상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가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곳으로 가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동료 신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직접 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그리고 모든 힘과 시간을 쏟는 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들은 섬김의 특권에서 매우 큰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 중 어떤 이들은 고국에 있는 외지고 어두운 곳으로 갈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도시의 빈민가로 갈 수도 있는데, 그런 곳은 긴급한 필요라는 면에서 외국의 선교지와 흡사합니다. 그러나 그런 이들은 여전히 혜택과 특권을 누리고 있는 셈입니다.
어떤 이들은 아직 예수님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섬김의 특권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빵과 집과 옷이 너무나 풍부한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인지,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그들이 결단하기만 한다면 섬기는 일에 보다 많은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먹는 것과 입을 것과 잠잘 곳을 얻는 일에 몰두합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따뜻한 교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순결함과 섬김의 삶에 대한 갈망이 나타납니다. 그럴 경우 아주 아름답고 향기로운 섬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획을 잘 세운다면, 우리는 언제라도 교회나 학교나 선교 단체 안에서 직접 섬기는 일에 헌신할 수 있는 약간의 여유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기도의 삶이 더해질 때 그들은 안정감 속에서 기쁨으로 섬기는 삶의 비결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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