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섬김

적극적인 섬김의 삶②

예림의집 2021. 1. 15. 19:06

적극적인 섬김의 삶②

그동안 나는 승천하시기 전 예수님이 주신 이 마지막 말씀을 다른 의미로 이해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들의 견해를 인쇄물로 내놓은 적은 없지만 그것은 그들의 삶 속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 인쇄물은 큰 대문자로 되어 있기에 읽기가 쉽습니다. 즉 이런 내용입니다.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가서 동을 벌어 교회에 바쳐라. 그리고 그 돈을 선교지로 보내라."

이처럼 국내와 해외에 있는 선교본부에 값없이 돈을 보내는 일에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일은 영혼의 관대함을 보여주는 확실한 징표로 간주됩니다. 사실상 당신이 연말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당신의 수중에 얼마나 많은 돈이 있느냐입니다. 물론 중요한 게 여기는 다른 것도 있겠지만, 그것은 그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들의 재정 문제였습니다. 나를 애해해 주기 바랍니다. 물론 사람들이 입으로 이처럼 노골적으로 말하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다른 무언가에 대해 말하지만 결국 그들의 관심이, 충분한 재정에 머물러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또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당신의 직업 안에서 그리고 사회 안에서 당신을 위한 자리를 만들라. 안락한 삶을 살라. 그리고 교회에 속하라. 교회의 기둥이 되라. 적어도 기둥들이 모인 서클 안에서 움직이라. 그리고 물론 베풀어야 한다. 심지어 값없이 베푸는 것처럼 베풀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결국 별게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는 모든 에너지를 실제적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시켜야 한다."

그러나 주님은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태복음 28:18,19). 이 말씀과 다르게 이해하는 것을 모두 잘못된 것들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잘못된 곳으로 이끌어갑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을 위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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