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지 않는 아내를 위한 도움말②
결혼생활에서 표현의 어려움이 있을 때 대다수의 경우에는 남편이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사십니다. 그러나 사랑의 표현이 응답되어오지 않거나 상처받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또는 매매 계약상의 손해를 두려워하거나 과잉 의존의 두려움 때문에 남편에게 표현하지 않게 되어버린 아내를 위해서는 무슨 도움이 있을까요?
첫째로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 쉬운 대답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소 간단한 대답으로서, "공격적인 아내의 증후군"과 "복종적인 아내의 증후군"이라는 두 형의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아내의 증후군"은 부부 관계에서 공격적이 됨으로써 자기들의 정당한 몫을 요구하도록 여성들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자기 아내에게 순종을 요구하는 가부장의 시대는 끝났으며 아내들은 그러한 권위주의의 과시를 묵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여성해방운동에 의하여 지지되고 민감해진 이 견해는 가정 밖에서는 물론 가정 안에서 여성들의 권리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복종적인 아내의 증후군"은 정반대의 접근 방법입니다.
여기에서 아내는 남편이 하는 모든 요구에 순종하며 남편에게 전적으로 복종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런 자세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남자로 하여금 가정의 머리가 되도록 하셨으며 여자는 그를 돕는 자가 되도록 창조하셨다고 주장합니다. 거기에는 다름과 같은 명령 계속이 있습니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 정돈된 계급 제도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편에 대한 권위를 가지고 남편은 아내에 대한 권위를 가지고 아내는 자녀들에 대한 권위를 가집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아내가 인내하고 참으면서 복종하기만 하면, 남편은 결국 그녀가 원하는 남편이 되어줄 것이라는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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