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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게 되는 순간부터..!

예림의집 2020. 11. 27. 10:50

깨닫게 되는 순간부터..!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표준적인 한국 남성이라고 자처할지 몰라도 자기 가족이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 즉 그들은 자기를 볼 때 조용하고, 말이 없고, 내성적이고, 수줍어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변화는 시작됩니다. 그는 이런 것이 자기가 그토록 주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 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한국 남편들을 야비하게 속여 왔습니다. 소년들로 하여금 사랑과 부드러움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도록 해놓고서는 결혼을 하게 되면 자기 아내에게 자기감정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게 합니다. 그들에게는 서로 모순되는 기준들이 주어집니다. 즉 남성다운 것은 표현하지 않는 것이라는 기준들 말입니다.

그러나 남편이 된다는 것은 표현을 하는 것 즉 사랑과 부드러운 감정을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의 그런 상태를 사회의 탓으로만 돌리면 변화는 없습니다. 이제 당신이 어떠한 사람이든지 일단 현 상태를 인정하고 앞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을 간구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