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조은

작은 교회의 조촐한 김장

예림의집 2020. 11. 24. 15:21

작은 교회의 조촐한 김장

 

김장을 할 땐

우선 뻣뻣한 배추를

소금에 잘 절여야 합니다.

그리고 양념을 만들어서

절여진 배추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리고 그것이 숙성이 되면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의 신앙과 믿음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뻣뻣하고 굳어진 마음을

예수의 피로 잘 절여야 합니다.

(히 10:22)

우리가 #마음에_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예수의 피로 뿌림을 받으면

그 심령이 부들부들해지지요.

그리고는

말씀의 양념으로

그 인생을 버무려야 해요.

그런 다음에

그저 묵묵히 순종하며

숙성의 시간을 가지면,

비로소 그 인생에는

깊은 맛과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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