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은아~!

감사한 마음이 있다면

어떤 모양이든

표현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표현되지 않는 감사는

감사라 말할 수도 없고

아무런 감동을 줄 수가 없어..

그런데 삭개오는,

감사의 표현과 감사의 표시를 

참 잘한 사람이란다

사람들은 삭개오를 

민족의 반역자로 여기고

가까이 하지도 않았지만,,,

예수님은,

삭개오를 친구로 여기며

가까이 해 주셨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더러

죄인을 가까이 한다고 수군거려도,

그런 것에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삭개오의 집에서 하룻 밤을 유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 주셨단다

삭개오의 입장에서는

너무 너무 감사한 일이잖아..

그래서 삭개오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

주체할 수 없는 감격으로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단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

예수님은

삭개오의 그 고백과 결단에 

크게 기뻐하셨고,

그런 삭개오를 가리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시며

구원을 선포하셨어..

감사를 알고

그 마음을 표현하고

힘을 다해 표시할 줄 아는 사람..

하나님은 그런 자를 기뻐하신단다

은아~!

감사를 마음 속 깊은 곳에

꼭 꼭 숨겨만 놓는다면

무슨 소용이겠니?

감사한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라도 그 감사를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구나

사랑의 메시지나

혹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여도 좋고,,

마음이 담긴

조그만 선물도 괜찮고,,,

그리고 돌아오는 주일엔

추수감사 주일로 지키게 되니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감사 희생을 드릴 수 있길 바래..

감사는 믿음의 척도이니...

..

잡혀진 사역 일정도

은혜롭게 감당할 수 있길..

오늘도 잘 살자..홧팅!